‘월도’잎 엑스로 피부노화 막는다
‘월도’잎 엑스로 피부노화 막는다
  • 장업신문 jangup@jangup.com
  • 승인 2006.02.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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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에비아, 인체 표피 히아루론산 합성추진 확인
노에비아는 새앙과의 다년초 식물인 ‘월도’의 잎엑스가 인체표피의 히아루론산 합성을 촉진해서 얼굴 표피의 보습효과를 높이는 항노화 효과를 발휘하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 성분이 건조에 따르는 피부노화 방지에 유용하다고 보고했으며 노에비아사는 이 엑스를 배합한 화장품을 내년 봄에 발매한다.

월도는 새앙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이며 6월에 흰색꽃을 발화한다. 인도와 일본 큐슈 남단에서 오끼나와까지 분포되며 대만 등지에서도 서식하고 있다. 오끼나와에서는 ‘산닌’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여러 가지 민간 요법에 옛부터 쓰여왔다.

노에비아는 연령과 함께 감소하는 살갗 속의 히아루론산 중에서도 특히 대사가 빠른 표피 히아루론산의 합성을 촉진하는 식물성 엑스를 스크리닝하는 연구과정에서 카고시마현 오오미다이토군도인 한섬에서 채취한 월도잎 엑스 속에 그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배양인체표피각화세포에게 이 엑스를 첨가 투여한 결과 히아루론산의 합성이 그 투여 농도에 따라서 촉진되는 사실이 목격됐다. 또한 분자량 분획 처리된 엑스는 분획 전의 엑스보다도 그 효과가 높다는 사실도 아울러 확인됐다.

이번 연구성과는 10월 하순 야마가타대학에서 개최된 일본농예화학회 동북지부 제140차 대회에서 정식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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