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후 망가진 피부 어떻게 하나!!
바캉스 후 망가진 피부 어떻게 하나!!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7.08.14 0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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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바캉스 증후군’ 처방전
바캉스가 남긴 후유증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여행 후 피로, 일상에서의 의욕상실, 심지어 따가운 태양아래 손상된 피부까지… 여성이라면 단연 반갑지 않은 것은 망가진 피부이다.



속상한 마음으로 거울을 들여다보지만 검게 올라온 기미나 주근깨, 블랙헤드 만이 눈에 띌 뿐이다.



그렇다고 즐기러 떠난 휴가 내내 바캉스증후군에 대한 고민으로 위축될 필요는 없다. 바캉스 후 세심한 관리로 극복하면 된다.



애경 상품기획팀의 도움말로 여름 기미, 주근깨, 다크서클, 썬번 등 대표적인 바캉스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 효과적인 피부관리법 및 메이크업 팁을 알아본다.



◆ 내 피부 위의 까만 흔적 없애기



바캉스에서 돌아오면 꼭 피부에 여러가지 흔적이 남아 어떻게 케어 해야 할지 막막하다.

바캉스 직후 초반 대처가 중요하므로 최대한 빠르게 휴가 흔적을 지울 수 있는 스킨케어 방법으로 대표적인 증상별 케어를 차근차근 따라해 보자.



① 까맣게 탄 피부톤



뜨거운 태양 아래 노출되면 어느새 원래 피부색보다 눈에 띄게 까매진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습관이 필요하다.



평소 생활 자외선 차단 정도라면 자외선 차단지수(SPF) 15 내외면 충분하지만, 태양에 많이 노출되는 야외활동이 많아졌다면 자외선 차단지수 35 이상 제품을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미 피부톤이 검어졌다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피부세포가 생겨서 없어지기까지의 주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략 28일이다.

한달 가량이므로 그 동안 자외선차단제를 열심히 사용한다면 안에서 돋아나는 하얀 속살이 제 모습을 되찾도록 도와준다.



추천제품으로는 △프레시스 액티브 이스트 UV 디펜스 선크림(SPF 35/PA++) △루나 프라임 선케어(SPF 35/PA++) 등이 있다.



② 송송 박힌 블랙헤드



코와 코 주변에 눈에 띄게 자리잡은 블랙헤드는 여성스런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준다.

바캉스 중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피지가 주 원인인 블랙헤드가 더욱 기승을 부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야외활동 중에도 틈틈이 오일 컨트롤 페이퍼로 피지를 제거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오일 컨트롤 페이퍼를 휴대해 수시로 찍어주는 것이 불편하다면,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는 오일 컨트롤 기초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이러한 제품들은 피지 발생 자체를 최소화 하기 때문에 야외활동시 평소보다 한결 보송보송한 피부로 연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추천제품으로는 △에이솔루션 오일 컨트롤 라인 스킨(150ml) △에이솔루션 오일 컨트롤 라인 로션(130ml) △에이솔루션 오일 컨트롤 라인 안티 세범 세럼(35ml) 등이 있다.



③ 까맣게 올라온 기미&주근깨



기미나 주근깨는 멜라닌 색소가 뭉쳐있는 것이 피부를 통해 비치는 것으로, 멜라닌 색소 발생을 유도시키는 자외선이 가장 큰 원인이다. 따라서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 기미나 주근깨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바캉스를 떠나기 전에 자외선차단제를 필수품으로 챙기고 기미, 주근깨가 있는 부위에 더욱 신경써 발라야 한다. 잠깐의 외출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차단제와 함께 미백제품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아침 저녁으로 미백 성분이 들어간 기초제품을 사용한다. 미백성분은 빛이 없는 저녁에 사용시 효과를 배로 볼 수 있는 제품이 많기 때문에 잠들기 전 신경 써서 발라주면 더욱 좋다.



추천제품으로는 △프레시스 화이트이스트 엑스트라 래디언스 소프너(160ml) △프레시스 화이트이스트 엑스트라 래디언스 에멀전(140ml) △프레시스 화이트이스트 엑스트라 래디언스 세럼(40ml) △프레시스 화이트이스트 엑스트라 래디언스 스팟 코렉터(20ml) 등이 있다.



◆ 바캉스 증후군 메이크업 테크닉



가뜩이나 감추고 싶은 고민이 많은 피부는 바캉스를 보내고 나면 더욱 감추고 싶은 것이 많아진다.

피부케어는 꾸준히 하고 있지만 당장 아무런 ‘티’도 내고 싶지 않은 여성들의 속마음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테크닉이 필요할까.



① 메이크업도 가능한 자외선 차단지수가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라



자외선 차단의 필요성은 아무리 설명해도 부족하다. 피부 잡티와 전체적인 톤의 밝은 색으로의 개선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필수적이다.



물론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수정할 경우를 대비하여 자외선 차단지수가 들어간 메이크업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베이스, 비비크림 등 색조제품에도 자외선 차단 지수가 들어간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므로 잘 살펴본 후 선택하면 피부개선에 도움이 된다.



추천제품으로는 △루나 프라임 선케어 (SPF 35/PA++) △루나 브러쉬 파운데이션(SPF 15/PA+) △에이솔루션 어덜트 트러블 라인 안티 아크노 비비크림(SPF 17/PA++) 등이 있다.



② 컨실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라



감추고 싶은 것이 많을수록 메이크업이 두꺼워지는데, 이는 과다한 피부 부담을 주고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도시킨다.



전체적인 베이스메이크업은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맞추는 정도에서 마무리하고 가리고 싶은 고민 부위들은 커버력이 높은 스틱타입 컨실러를 이용해 톡톡 찍어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가려준다.



또한 리퀴드 타입 컨실러는 다크서클을 가리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바캉스 후 피로로 지쳐 검게 올라오기 마련인 다크서클 위에 적당량을 덜어 손으로 펴발라주면 평소와 다름없는 건강한 얼굴로 연출할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이 굳이 두꺼워지지 않더라도 컨실러를 똑똑하게 활용하면 더욱 내추럴하면서도 고민부위는 효과적으로 가릴 수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추천제품으로는 △루나 듀얼 컨실러 스틱 등이 있다.



www.aekyung.co.kr



자료제공: 애경 상품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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