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알렌’ 화장품 원료 사용 반대
국제해양자원보호단체인 ‘오세아나’는 상어의 간유에서 추출되는 스쿠알렌을 화장품 성분으로 사용하지 말도록 요청하고 계속 사용하는 화장품 업체들과는 법정투쟁을 불사하는 등 강력한 반대운동을 계속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지금은 많은 화장품 업체들이 스쿠알렌 사용 중지에 동의했다.
오세아나에 따르면 유니레버와 로레알은 상어 간유의 스쿠알렌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중지했고 그대신 식물성 스쿠알렌을 사용하기로 했다는 통지를 오세아나 본부에 보내왔다.
또한 바이야스돌프, LVMH, 헨켈, 부츠, 클라란스, 드라메르 등 화장품 업체 각사도 상어 유래 스쿠알렌 사용을 앞으로 일체 중지 하겠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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