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거스르는 동안피부로 거듭나자!
세월을 거스르는 동안피부로 거듭나자!
  • 나재선
  • 승인 2008.08.13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별 피부관리 노하우

나이에 어울리는 옷을 고르듯, 피부에도 나이에 맞는 스킨 케어와 피부과 시술이 필요하다. 남보다 10년 더 젊어보일 수 있는 연령대별 스킨케어 방법을 알아보자.


20대 피부관리

이제 막 피어난 꽃봉오리처럼 맑고 싱그러운 20대의 피부.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25세가 지나면 피부는 노화가 시작된다. 나이가 들어서도 20대처럼 건강한 피부를 원한다면 지금부터 스킨 케어에 신경을 써야 한다. 20대 피부에 나타나는 가장 큰 문제점은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 신체 리듬이 활발하고 피지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유수분 밸런스를 잘 맞춰야 한다.


피지 분비가 많은 T존이나 턱 부위에는 오일프리 타입의 제품으로 매트하게 유지해주고, 건조해지기 쉬운 볼 부위에는 수분 크림이나 수분 에센스 등으로 촉촉하게 가꾸어준다. 또한 피부 트러블 자국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에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나이가 들면 피부 재생력이 떨어져 한 번 생긴 피부 잡티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세포 재생력이 왕성한 20대 때부터 미리 예방하고 케어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멜라닌 색소를 억제해주는 화이트닝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화이트닝 제품의 사용은 이미 생긴 색소를 케어해주며, 전체적으로 밝고 환한 톤의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초기 노화를 막아주는 안티에이징 제품들로 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준다. 특히 아이 크림을 바르는 것을 생활화하고, 수시로 셀프 마사지와 얼굴 운동을 해주는 것도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30대 피부관리

30대 여성이 화장하는 시간이 가장 길고, 스킨 케어 단계도 가장 복잡한 헤비 유저이다. 30대에 피부를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평생의 피부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30대가 되면 가장 먼저 느끼는 현상은 피부의 건조이다. 30대가 되면 피부는 점점 탄력을 잃고 건성화되기 마련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과 영양을 제때 올바르게 공급해주어야 한다는 것.


수분 보유력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수분 전용 제품들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준다. 특히 메이크업은 피부를 더욱 건성화 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메이크업을 생략할 수 없다면 최대한 수분 함량이 많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고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파우더는 부분적으로 소량만 사용한다.


30대에는 피부 탄력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얼굴의 윤곽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얼굴이 울퉁불퉁해 보이는 것은 모두 피부의 탄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부에 탄력을 줌과 동시에 피부 늘어짐을 방지해주는 리프팅 제품들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40대 피부관리

40대가 되면 어쩔 수 없이 자꾸만 눈에 띄는 주름에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된다. 40대 피부는 피부 세포 내 콜라겐 감소로 깊이 패인 주름이 눈에 띄게 되고 피부 탄력이 떨어져 양 볼이 처지고 팔자 주름은 더욱 심해지게 된다. 따라서 피부 세포 사이의 밀도를 높이고 피부의 탄력을 높여 주름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


부족하기 쉬운 콜라겐이나 레티놀을 함유해 피부를 탄력있게 케어해주는 고기능성 아이템들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잠시라도 피부손질을 소홀히 하면 주름이 생기기 쉬울 뿐 아니라 깊은 주름이 되기 쉬우므로 항상 주의하도록 한다. 평소 영양크림을 충분히 얼굴 전체에 펴 발라 주면 피부건조와 거칠음, 잔주름의 생성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50대 피부관리

50대는 여자의 인생에서 가장 큰 전환점을 갖게 되는 시기이다. 폐경기가 오게 되고 이로 인해 호르몬의 변화가 생겨, 겉으로 보기에도 그 차이가 느껴지기 때문. 따라서 호르몬의 변화로 오는 피부 노화 현상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할 때다. 이 시기에는 여자를 가장 여자답게 하는 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게 된다.


그로 인해 피부에는 다양한 변화가 생긴다. 에스트로겐 합성이 줄어들면서 피부 세포간의 밀집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데, 한 조사에 의하면 50대의 피부 밀집도가 약 30%정도 떨어진다고 한다. 또한 기미와 잡티가 늘어나고, 피부 재생력 저하로 한 번 생긴 기미와 잡티는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혈액의 미세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가 칙칙해지고, 안색이 창백해지거나 누렇게 변하기도 한다. 이렇게 복합적인 피부 고민이 생기는 시기이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 소홀히 하지 않고 종합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올바른 케어법이다.


www.LJHmall.com

자료제공 : 이지함화장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