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샤리프 영업총괄 김준태 이사
오마샤리프 영업총괄 김준태 이사
  • 나재선
  • 승인 2008.09.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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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시장의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중견사들이 모두 함께 힘을 모을 때..

“현재 시판시장이 처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합니다. 국내 화장품 중견사들이 회사 간 경쟁에 집중하느라 시판 시장의 파이를 키워가는 큰 틀을 놓치고 있습니다. 시판시장의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중견사들이 모두 함께 힘을 모을 때입니다”.


지난 1일 오마샤리프의 사령탑으로 취임한 김준태 영업총괄 이사는 백화점과 방판이 아닌 시판유통에 주력하는 중견사들이 협력을 통해 시판시장이 처한 어려움을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와 함깨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의식있는 브랜드들이 시판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84년 방판 영업소장으로 나드리에 입사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김이사는 25년간 화장품 영업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화장품 전문가로 통한다. 영업분야 외에도 상품기획, 개발, 홍보 등을 두루 거치면서 화장품에 대한 경험의 폭을 더욱 넓혔다. 나드리 근무 당시 04년도에는 영업 부문 매출 30% 향상을 견인한 주인공.


김이사는 “1차 목표는 내년도에 오마샤리프 매출을 지금의 3배, 2차 목표는 2010년에 지금 매출의 5배 정도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것”이라며 “오마샤리프 리투앤(Re20)을 명품 브랜드로 약 5백여개의 전문점을 통해 유통시킬 전략이며 보다 대중적인 오마샤리프 초유브랜드는 전국 1천5백여개의 전문점에서 파워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리투앤과 오마샤리프의 매출 비중은 4:6 정도지만 향후 장기적으로는 5:5 정도로 리투앤의 비중을 늘려나갈 방침. 특히 현재 실크화장품 리투앤은 7백50여개의 전문점에 입점해 있지만 프리미엄 브랜드로 키워가기 위해 취급 전문점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김이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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