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쥬리아 이재호 대표이사] 창립 3주년 맞아 시판 진출 선언
[(주)아이쥬리아 이재호 대표이사] 창립 3주년 맞아 시판 진출 선언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08.10.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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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체’ 브랜드파워 강화․영업조직 구축 착수

 



아이쥬리아가 시판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선언했다.

 




아이쥬리아는 ‘리아체’ 브랜드로 본격적으로 시판을 공략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업망 구축에 나서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쥬리아는 지난 2005년 설립돼 3년 동안 수출, 기업체 납품, 방판, 양판 등을 통해 내실을 다져 왔다.




“기존 유통경로만으로는 성장의 한계에 봉착했다. 또 지난 3년간 제품 개발에도 힘써 현재 70~80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시판이 어려운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이제는 시판에 뛰어들 실력을 갖췄다고 판단돼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물론 기존 유통은 계속된다” 창립 3주년을 즈음해 지금까지 축적된 에너지를 시판에 쏟아 회사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역력하다.




아이쥬리아가 그동안 전혀 시판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기존 쥬리아 영업 멤버들이 지사를 맡아 부산과 대전지역에서는 시판을 유지해 왔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따라서 아이쥬리아의 시판 영업 본격화 선언은 우선 서울 및 수도권을 공략하고 더 나아가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로 총판 대리점을 모집하고 대형 전문점과는 직거래도 할 방침이다. 또 리아체 브랜드의 확장도 가속할 방침이다. 기존의 보습라인, 아쿠아라인에 한방라인, 이중기능성 라인 등을 더해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문점에 이익을 주는 시판 영업이 되도록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소비자가 전문점으로 회귀하는 전략을 발하고 실천나갈 것이다”




먼저 전문점의 대소비자 판촉을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샘플 중심으로 대소비자 판촉물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전문점과 대리점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충분한 마진을 보장할 수 있는 최적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독특한 특화된 콘셉트의 제품을 전문점에 맞도록 패킹, 공급할 계획이다.




“당장 전문점주의 신뢰를 바라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쥬리아는 전문점과 함께한다, 전문점에 모든 것을 걸었다는 것을 인식시키도록 최선을 경주할 것이다. 이를 통해 아이쥬리아가 거듭날 것이다”




이재호 사장은 향후 발전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아이쥬리아는 쥬리아의 제2의 창업이다. 쥬리아의 정통성을 잇고 있으며, 쥬리아의 영업권과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다. 아이쥬리아인의 가슴에는 과거 쥬리아의 영화에 대한 향수가 있으며, 그 영화를 재현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그것이 가능하다는 신념이 불타고 있다”




이어 이 사장은 “법원 판결로 쥬리아의 청산절차가 수행되는 과정에서 상호의 임대에 의해 유사 브랜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며 “유사 브랜드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법적으로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런 사실을 업계 인사들은 대부분 인지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소비자들은 알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해 왔다”며 “그러나 이제는 유사 브랜드와의 차별화에 자신이 있고, 또 소비자들도 이를 알 것이다”고 말했다.




아이쥬리아는 오는 20일로 창립 3주년을 맞는다. 3주년을 맞아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자는 뜻에서 전 임직원이 2박3일 일정으로 설악산 대청봉을 오를 예정이다. 그곳에서 일출을 보며 회사의 내일에 대한 희망을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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