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 지금이 적기
중국 수출, 지금이 적기
  • 김유진 jini@jangup.com
  • 승인 2008.11.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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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선 미도화장품 대표

"개성을 중요시하는 젊은이들이 늘면서 중국 화장품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큰 폭의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연예인을 선망하는 한류열풍덕에 한국화장품의 인기도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어요."

서광선 미도화장품 대표는 중국에서 화장품 시장은 이제 막 발걸음을 내디는 어린애 같다며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유망한 시장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비쳤다.

미도화장품은 중국 위해 시에서 스킨케어, 마스카라, 네일에나멜 등의 화장품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고 생산능력도 단품기준으로 월 60~70만개에 달하는 녹녹치 않는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미도화장품은 현지 유통상과의 탄탄찬한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미도화장품의 중국 유통파트너는 20여 개 거래처에 제품을 공급하는 총판권을 갖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더페이스샵으로 불리는 더포포샵(Thefofoshop)에 대해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서 대표는 현지 유통파트너를 통한 중국 화장품 공략이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서 대표는 네일에나멜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또다른 판매업체와 공급계약을 맺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미도화장품의 네일에나멜은 품질과 가격면에서 중국내 다른 업체에 비해 월등한 우위를 보이고 있어요. 중국시장에서 승산은 충분히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달 중에 선보일 수출용 전략브랜드 레체아(LECEA)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서 대표은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상해, 북경, 심양 등 대도시에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중저가 시장에서 탄탄한 위치에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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