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킨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키어들 역시 찬바람과 햇빛 반사율이 모래사장보다 강한 스키장에서의 자외선 차단과 보습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피부가 얇고 피지분비도 적어 쉽게 거칠어지고 노화 현상이 쉽게 나타나는 손과 발에는 큰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 얼굴 못지 않은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는 스키장 스킨케어의 사각지대, 손과 발 케어 Tip 에 대해 알아보자.
스키타기 전 각질제거
사람의 나이의 흔적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손과 발. 그러나 우리 몸에서 무관심하기 쉬운 부위 중 하나가 바로 손과 발이다. 기본적으로 겨울에는 기온과 습도가 낮아져 피지분비가 많은 지성피부 또한 각질층의 기능 저하로 인해 건조한 피부로 변할 수 있다.
피부 중에서 피지분비가 가장 적은 손과 발은 겨울이 되면 더욱 각질층이 얇아지고, 때문에 피부를 통한 수분증발이 많아질 수 있다. 더구나 스키장의 환경은 차고 건조한 바람으로 외부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는 손과 발을 더욱 거칠게 만든다.
이런 거칠어진 손과 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손과 발의 모공에 쌓여있는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발은 각질이 쌓여 두꺼워지면 이로 인해 세균 번식이 쉬워져 발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발바닥에 굳은 살이 심하다면 시중에 나와있는 각질제거용 도구를 이용해 각질과 굳은살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하고 손과 발의 스트레스가 풀릴 정도의 따듯한 물에 손과 발을 담근 후 거품을 충분히 낸 바디워시 및 비누로 손과 발을 마사지하듯 하나하나 부드럽게 씻어준다. 겨울철 손과 발의 각질제거가 중요한 이유는 충분한 각질제거가 먼저 이루어져야 보습막 형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스키 후, 보습막 형성이 중요
스키 후 피곤하고 귀찮다는 이유로 하루 종일 추운 날씨와 땀에 시달린 손과 발을 그냥 방치하는 것은 짙은 화장 후 세안 없이 그냥 잠드는 것과 같다. 잔주름은 물론 예상치 못한 피부트러블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은 후 보습막을 형성해줘야 한다.
스키 후 손과 발이 많이 텃다면 부드럽고 실키(Silky)한 영양크림을 이용해 마사지한 뒤 일회용 비닐장갑이나 스팀타월을 씌워 5분 정도 감싼 뒤 피부 속까지 영양을 공급시켜줘야 한다.
아름다운 손과 발을 만들기 위해서 명심해야 할 것은 스키장에서뿐만 아니라 평상시 손과 발을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이 생활화되야 한다. 특히 손과 발은 신체 어느 부위보다 건조해 지기 쉽다, 핸드 및 풋 크림을 여러 번 발라주고 차가운 기온과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추천제품>
<도브 고 후레쉬 에너자이징 바>는 오렌지색의 미세한 스크럽 알갱이를 함유, 피부의 각질제거를 마일드하게 도와주며 세안과 목욕 시 풍부한 거품과 함께 1/4 라이트 모이스처 로션 성분을 함유, 잦은 세정으로 건조해 지기 쉬운 손과 발에 수분을 공급한다.(100g, 1,620 원)
<도브 젠틀 엑스 폴리에이팅 바디워시>는 미세하고 부드러운 스크럽 입자를 포함하여 손과 발의 오래된 각질을 순하고 부드럽게 제거하며 1/4 모이스처 밀크 성분으로 오랜 시간 지속적인 보습효과를 제공한다.(550g, 8,500원)
<도브 실크 글로우 바디크림>은 에너지 리치 모이스처 라이저와 퓨어 실크성분을 함유,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촉촉하고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로 가꾸어준다. (300g, 13,000원)
<도브 뷰티 모이스처 핸드크림>은 도브의 24hr nourishing moisture 포뮬라가 피부에 닿으면서 피부표면을 부드럽게 하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건조하고 차가운 스키장에서 하루 종일 지속적인 수분을 공급해준다. (75g, 4,900원)
<도브 카밍 나이트 핸드크림>은 피부재생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밤 사이 피부 보습막을 강화하여 밤 사이 피부 신진대사를 도와주어 낮 동안 건조하고 찬바람에 시달렸던 피부를 편안하게 해준다. (75g, 4,900원)
도움말 : 유니레버 도브 R&D 스킨 연구소 김태형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