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코스모뷰티 서울’ 한국 화장품 산업 재조명
‘2017 코스모뷰티 서울’ 한국 화장품 산업 재조명
  • 전진용 bretislav@jangup.com
  • 승인 2017.05.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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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462사 793개 부스 유치…뷰티한류 재확인
 

‘2017 코스모뷰티 서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2017 국제건강기능식품‧원료전시회’, ‘2017 헬스&라이프페어’, ‘2017 국제오가닉&천연제품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도 코엑스 1층 A,B 홀 전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18개국 462개사 793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최신 화장품과 미용산업 관련 제품 및 신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여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된 ‘2017 코스모뷰티 서울’은 ㈜한국국제전시와 (사)한국미용산업협회가 주최했다. 특히 ▲화장품 ▲원료 및 포장 ▲헤어 및 두피 ▲에스테틱 및 스파 ▲네일∙풋∙타투 화장품 및 뷰티 관련 원료 및 화장품 제조사부터 생산, 유통, 수입 등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의 기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K-뷰티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에 따라 중국 화장품 패키징 및 미용 기기뿐만 아니라 미국, 폴란드, 터키, 이집트, 홍콩, 말레이시아, 네팔 등 동남아, 유럽, 미주의 화장품 브랜드 업체까지 대거 참가해 국제적인 B2B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화장품 미용 산업 관련 다양한 세미나도 주목받았다. ▲인도화장품 시장진출 관련 세미나 ▲소셜미디어: 적극적인 스토리텔링의 힘 ▲아시아 색조 화장품의 잠재력 ▲트렌드가 패키징에 미치는 영향 ▲영국 바버협회가 진행하는 ‘영국 신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오후’ ▲최대균 디렉터의 ‘메이크업으로 풀어내는 Korean Beauty Now’가 개최됐다.

특히 본지 장업신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대한화장품협회가 4월 2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공동 주최한 ‘2017 화장품 산업의 미래 화두 글로벌 세미나’ (위기가 기회다, 마케팅으로 승부하라)는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주목을 받았다.

사드 문제 이후 중국시장 진출의 새로운 방안이 필요한 시점에서 중국 킹킹그룹, 중국 루더핀 썬더, 알리바바 라자다 등 중국의 기업 관계자과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국가기술표준원 등의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특별관에서는 본지 장업신문ㆍ화장품자재뉴스가 주관한 ‘원료∙부자재관’은 국내 최고의 화장품 관련 원‧부자재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국내 참가업체 수출 판로 지원을 위한 더욱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 초청뿐만 아니라 해외 출품 업체들을 위한 국내 수입사도 함께 초청하여 비즈니스 매칭을 주선했다. 이를 통해 2017년 상담건수 500회, 상담금액 1억 달러 이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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