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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중계] 중국시장 공략 新 마케팅 트렌드, KOL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윤경선  |  koia7@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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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02  13: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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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란셔우 차이나 루더 핀 썬더 총괄대표

엘란셔우 차이나의 루더 핀 썬더 총괄대표는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발표에서 중국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들의 공략 포인트와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하였다.
루더 핀 썬더 총괄대표는 “중국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위치는 매우 유니크 하다. 로레알, 에스티로더와 같은 하이엔드 브랜드들과 저가정책을 쓰고 있는 중국 현지 브랜드들 사이에서 한국브랜드들은 가격경쟁력과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중국에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한국브랜드들을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경계하고 있다. 한국브랜드들은 저가가격으로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저가가격 제품부터 하이엔드 제품까지 넓은 상품 스펙트럼을 구축하고 있어 상당히 위협적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브랜드들의 3가지 강점
중국시장에서 통하는 한국브랜드들이 가진 강점 3가지에 대해 루더 핀 썬더 총괄대표는 먼저 ‘화장품패키지’라고 말했다. 루더 핀 썬더 총괄대표는 “한국브랜드들의 패키지는 중국소비자의 시각에서 너무나 매력적이다. 제품 디자인에 반응하는 중국에서 한국화장품의 작고 예쁘고 귀여운 패키지는 커다란 강점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루더 핀 썬더 총괄대표는 “과거에는 로레알, 에스티로더 같은 미주브랜드들이 트렌드를 주도했지만 한국브랜드가 비비쿠션을 선보인 후 시장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오며 트렌드를 주도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세 번째로는 한국브랜드들의 ‘마케팅’에 대해 말했다. 루더 핀 썬더 대표는 “한국의 셀러브리티와 한류스타들이 마케팅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스타들에게 열광하는 중국소비자들을 공략하고 한국브랜드들이 중국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하도록 하는데 한국의 티비드라마와 스타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사드문제와 관련해서 루더 핀 썬더 대표는 “중국은 정치가 사회전반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나라로 사드이슈로 한국화장품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중국의 가장 강력한 온라인 플랫폼인 웨이보와 위쳇을 비롯 온라인 미디어에서도 한국광고와 드라마가 사라졌다. 이는 바로 산업에 영향을 미쳐 매출감소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 상황에서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루더 핀 썬더 대표는 중국소비자들의 성향을 파악, 그에 맞는 전략적인 마케팅과 제품의 중국 현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루더 핀 썬더 대표는 “사드이슈로 시장상황이 달라진 현재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글로벌화를 구축해야 한다. 과거에는 한국브랜드로 마케팅을 했다면 이제는 한발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 즉 인터내셔널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 이는 다양한 의미가 있는데 글로벌 브랜드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주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마케팅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사업적인 측면에서 중국 현지화를 시작해야 한다. 제품에 대한 안전성이나 품질, 통관에서 많은 문제가 생기고 있기 때문에 생산부터 인력구성, 관리까지 중국에 맞는 현지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국 공략 포인트 KOL을 활용하라
루더 핀 썬더 대표는 “장기적인 관점을 볼 때 사드이슈가 지속된다면 한국브랜드들의 마케팅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브랜드들이 가지고 있던 한류와 한국스타라는 무기가 사라진 시점에서 중국시장에서 새로운 마케팅 전략 필요하다.”며 새로운 채널로의 시장 공략에 대해 설명했다.
루더 핀 썬더 대표는 현재 중국에서 마케팅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로레알, 에스티 로더, SK-Ⅱ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해외유명 모델이 아닌 중국의 젊은 모델을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는 것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루더 핀 썬더 대표는 “현재 중국에서는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모델을 중국의 젊은 세대를 기용해 펼치고 있다. 에스티로더는 중국 젊은 인기스타 양미를 모델로 브랜드 홍보를 하고 있는데 양미의 이름을 딴 양미 립스틱을 출시해 매출증가 효과를 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뷰티업계 마케팅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왕홍이라 불리는 KOL(Key Opinion Leader)이라고 강조했다. 루더 핀 썬더 대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셀프미디어, 블로거 등 많은 채널이 존재하는 뷰티업계에서 KOL의 영향력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로레알의 경우 100명의 KOL을 통해 천만 명의 소비자를 끌어들이기도 했다.”며 “중국에는 다양하고 많은 계층의 KOL들이 활동하고 있다. 브랜드 타켓층을 공략할 수 있는 KOL을 신중하게 선정하여 활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KOL과 더불어 인터넷 생방송을 통한 마케팅과 차별화된 패키지를 통한 공략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루더 핀 썬더 대표는 “중국에서 셀러브리티와 소비자들을 바로 연결해주는 채널인 인터넷 생방송이 최근 인기다. 모바일 방송자체를 통한 홍보와 이커머스 즉 쇼핑몰과 연동하여 제품을 팔기 위한 방법 등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모바일 생방송의 경우 입소문을 내기 위해 하는 반면 T-mall, VIP 등 플랫폼과 연동하는 경우 스토어와 연결되어 바로 상품을 팔수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화장품은 중국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은 아니다. 중국소비자들은 아름답다고 느껴져야 산다. 따라서 중국에서 화장품의 경우 패션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마케팅을 해야 효과적이다. 한국브랜드 더페이스샵은 디즈니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여 매진이 되는 등 많은 인기를 모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루더 핀 썬더 대표는 “무한경쟁시대 중국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전략을 통해 브랜드 포지셔닝을 정한 후 KOL, 인터넷생방송 등 마케팅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공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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