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컨디션 유지하는 기내 뷰티 바이블
최강 컨디션 유지하는 기내 뷰티 바이블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7.07.10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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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는 비행기 안에서부터 시작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여성들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휴가지에서 사용할 뷰티 파우치를 챙기는 것. 하지만 여행이 시작되는 비행기 안에서부터 사용할 뷰티 제품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비행기 안은 낮은 기압과 습도 등 피부에 안 좋은 조건을 거의 갖추고 있어 제대로 대비하지 않으면 휴가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짜증과 피로감만 쌓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여름 휴가는 기내 반입이 쉬우면서도 사용이 간편한 스마트한 뷰티 아이템을 활용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작하자!

비행기 탑승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클렌징이다. 기내는 환기가 되지 않아 공기가 탁하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한 채 비행에 오르면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클렌징 제품을 활용해 꼼꼼하게 지워주는 것도 좋지만 화장실 이용이 불편한 기내 상황을 고려해 물 세안이 필요 없는 클렌징 티슈나 클렌징 워터를 사용할 것. 좌석에 앉아서도 손쉽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다.

수분 케어도 중요하다. 기내 습도는 15% 내외로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틈틈이 미스트를 뿌려 수분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단, 충분히 흡수시키지 않으면 피부 표면에 남은 미스트가 증발하면서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오히려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손으로 두드려 흡수시켜줄 것. DHC의 ‘슈퍼콜라겐 미스트’는 DHC만의 독자성분, ‘슈퍼콜라겐’을 주 성분으로 담아 99.9%의 고순도 콜라겐이 피부 속까지 흡수,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50ml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며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 헤어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낮 비행이라면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쓸 것. 자외선은 고도가 높아질수록 강해지는데 고도 3만 피트를 넘나드는 비행기 안은 자외선이 강할 수밖에 없다. 특히 창가 쪽에 앉았다면 창문 덮개를 덮어 자외선을 차단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3~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자. 이때 스틱이나 쿠션 타입의 제품을 선택하면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다. 아이오페의 ‘UV 쉴드 선 스틱 SPF50+ PA++++’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켜준다. 아모레퍼시픽의 ‘마이크로 필터 시스템’ 기술이 적용, 피부에 매끄러운 보호막을 형성해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며 ‘코튼 블룸’ 성분과 ‘브이디 부스터’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여행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면 내리기 전 헤어 스타일 점검은 당연지사. 특히 장시간 비행으로 인해 뒷머리가 납작해지고 앞머리가 처졌다면 헤어롤을 통해 간편하게 볼륨을 되살릴 수 있다. 이때 발열 기능이 더해진 제품이라면 더욱 효과적. 유닉스전자의 ‘테이크아웃 슈가롤’은 기내 반입이 가능한 보조 배터리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USB 충전식 열 헤어롤이다. 2~3분 충전 후 약 1분간 말고 있으면 자연스럽고 풍성한 볼륨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집게핀 대신 헤어링을 적용해 집게핀 분실 우려를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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