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 메이크업 학원 "붐"
광주지역에 메이크업 학원 "붐"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3.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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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새 대형학원 5개나 생겨나.. 전문대도 활성화








최근 전남 광주지역에 대형메이크업 학원 설립이 줄을 이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5년 미즈 메이크업 스쿨을 시작으로 거세게 불어닥친 학원 설립 붐은 모디쉬, Y프로페셔널, 코리엘, 마루빌츠 등으로 이어져 2년 사이에 70평이상 대형학원들이 5개나 생겨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역에는 광주보전, 동신전문, 전남전문, 순천전문, 광주여전 등 미용관련학과가 5개에 이르는 등 미용에 대한지역인의 관심과 전문직으로서의 메리트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광주전역에 50개에 달하는 웨딩샵과 30여곳의 예식장이 분포돼 있어 메이크업 인구의 수요가 충분하고 특히 광주시의 미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미용인구확산에 주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들 학원의 교육과정은 보통 4개월에서 6개월 코스이며 3개 클래스에서 평균 40여명씩 교육한다. 시대별 메이크업 변천사, 피부생리, 피부타입별 메이크업법, 문제성 피부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수업하며 월수강료는 30만원(재료비 별도)선이다.



업계의 관계자들은 제품교육을 통해 메이크업교육을 실시해온 가운데 진행된 전문학원의 설립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전제하는 한편강사의 자질이나 교육시스템의 미비로 수준이 저하될 것을 우려하면서 강사교육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의 정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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