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뉴욕대회 - 한국 출전선수 전원 수상 `쾌거`
IBS뉴욕대회 - 한국 출전선수 전원 수상 `쾌거`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3.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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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분야 출전 9명 금, 은, 동상 휩쓸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뉴욕 자콥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80회 IBS뉴욕대회에서 국내 참가선수 9명 전원이 금, 온,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기자재전과 선수선발대회, 세미나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 이번행사는 국내선수들이 참가한 메이크업, 커트, 컨슈머, 토탈, 프로그레시브, 아방가르드 등의 6개 분야외에 남성 컨슈머, 학생 커트, 가위를 사용하지 않는 커트 등 총 10개부문에서 세계 15개국의 5백여명 선수들이 경합을 벌였다.



전라북도 아하미용실의 유명자씨가 메이크업과 아방가르드 부문에서 금상을, 전라남도 동구 이지헤어아트의 신희숙씨가 프로그레시브와 컨슈머, 메이크업 부문에서 각각 금, 은, 야마노아이꼬상을 수상하는 등 전원이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또 세계 각국의 미용업체들이 참여한 기자재전에는 헤어, 스킨케어, 네일, 패션 등의 신상품과 신기술이 소개됐으며 각 부스별 헤어쇼와 메이크업쇼, 비달사순의 헤어쇼등의 다채로운 행사들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네일케어와 네일아트부문이 이번 대회에서 비중있게 다뤄졌고 네일아트 대회에서는 재미교포인 이재희(브룩클린 핑크네일 매니저)씨가 1등 상을 수상해 국내 참가가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했던 미용인들은 『기자재전이나 참가인원이 지난해 대회보다 줄었다』고 지적했으나 "참가작품들이나 기술적인 면에서는 국내에서 접하지 못했던것을 배워 교육적인 효과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남가 미용인과 모델이크게 늘어나 다양한 신기술을 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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