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전용 미용실 큰 관심
아동전용 미용실 큰 관심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3.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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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LG백화점.. 하루 30-40명 이용








최근 부천 LG백화점 내 헤어 디자이너스 클럽(대표 전상섭) 어린이 전용 미용실이 등장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과 미용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린이용품 전시장인 5층에 의자 4개를 설치한 8평 규모의 어린이 전용 미용실은 지난 11윌 백화점 개점 당시 백화점의 판촉효과와 전상섭 사장의 미용실 홍보의도가 합쳐져 만들어낸 작품으로 하루평균 30∼40명의 어린이 고객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백일이 지난 갓난 아이에서부터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다양한 대상이 찾고 있으며 특히 백화점 쇼핑을 나온 주부들이 쇼핑을 하는 동안 어린이들은 미용실의 디자이너에게 맡겨져 고객 입장에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커트 비용은 5천원에서 7천원선이며 영업시간은 오전10시에서 오후8시 까지다.



헤어 디자이너스 클럽의 전상섭사장은 『어린이 전용 미용실은 사실상 이윤을 남기기 보다는 대고객서비스 차원의 사업』이라고 말한다. 특히 `어린이 전용`이라는 문구가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린이 상품매장에 마련돼 자연스럽게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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