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실전 균형 배치, 경영마인드 심어
이론, 실전 균형 배치, 경영마인드 심어
  • 최혜정 jangup@jangup.com
  • 승인 1997.04.17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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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화 현장순례 김산전문 피부미용과

독창성 중시, 메이크업, 헤어도 "혼자힘으로"





피부미용과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능력을 배양하여 국제화시대의 국민에게 건강하고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부여한 피부관리사의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대전보전의 피부관리과는 지난 94년 신설돼 올해로 개설 2주년을 맞으며 1백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두 차례의 졸업작품전시회를 열면서 업체나 미용실의 협찬을 전혀 받지않고 행사를 치뤄왔으며 이를 과 최고의 자랑거리로 내세우고 있다. 토털패션을 추구하는 최근 경향에 맞춰 의상은 학생들이 독창적인、아이디어로 만들고, 메이크업과 헤어표현은 당연히 학생들의 몫으로 연출했다.



현재 대전보전 피부관리과는 헤어와 메이크업실, 샴푸실, 피부관리실 등 4개의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미용학개론을 비롯하여 피부학, 해부학, 소독및 위생법규 등 피부관리를 위한 기초지식을 비롯해 염색과 탈색, 특수분장, 매니큐어, 페디큐어, 사진학 등외 전문적인 분야도 다루고 있다. 또 미용경영학이나 상담심리학등의 경영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과목들도 커리큘럼으로 설정, 현실감각을 기를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년간의 교육과 피부미용실에서의 실습과정을 미친 후 면허 및 자격 시험에 응시하여 미용사와 위생사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후에는 미용사, 피부관리사, 메이크업 아티스트, 화장품 회사 교육 담당자나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등 진출분야가 다양하다. 특히 졸업생들중에는 현업에 종사하며 방송통신대학을 다니는 등 향학열에 불타는 학생들도 많다는 것이 자랑이다.



대전보전의 학과장으로 재직중인 장문정 교수는 『학생들의 향학열 만큼 피부미용에 대한 일반인외 관심도 증대되고 있고 피부과학이나 미용전문 이론을 갖춘, 실기능력을 겸비한 피부미용인을 원하는 분야가 많아 전망이 밟다』고 전제하고 『피부미용과가 가꾸고 꾸미기를 좋아하는 현대인들의 욕구 충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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