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메이크업 패턴 제안
투명한 메이크업 패턴 제안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2.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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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샤넬 등 5개수입사...순수 이미지 표현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치열한 색조전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수입화장품사들도 「하얀 크림처럼 부드러운 파스텔 톤과 따뜻하고 화사한 산호색,핑크,복숭아 색 등을 기초로 투명한 메이크업」패턴을 잇따라 발표하며 상반기 매출 증대를 위한 색조제품 역매에 나섰다.



랑콤,샤넬,크리스챤디올,에스티로더,슈에무라 등 5개 수입화장품사들이 발표한 메이크업 테마는 각각 「블랑 아뛰뚜드(Blanc Attiitude)」,「레브르 뤼미에르 네온」,「꿀레르 노 컬러(Couleurs No Color)」,「소셜 버터플라이(Social Butterfly)」,「리트럴(Littoral)」.



랑콤이 선보인 블랑 아띠뚜드는 눈처럼 부드러운 우유빛을 연상시키는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화사한 초록과 노란빛이 가미된 따스한 봄여름을 제시하고 있다.편리한 펜슬식 아이섀도는 옹브르 스틸로 듀오(2색상,2만4천원)등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속눈썹을 검고 깊이있게 표현하고 있으며 립 라이너스틸로(2만원)등을 이용해 베이지 색상의 촉촉한 입술을 연출한다.



지난해 색조제품군에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던 샤넬은 자연스러운 우아함을 만드는 무의식의 「특별한 무엇」을 크리에이티브로 베이지,핑크,브라운,골드의 부드럽고 투명한 립글로스와 크리스탈 메이크업으로 조화를 강조한다.



4색의 아이섀도우인 레 까트르 옹브르(2g,4만6천원)는 다채로운 변화를 가능케 하는 메이크업 파레트로 아름다운 눈매를 표현하고 있다.또한 크리스챤디올은 올 봄의 유행경향을 모두 순수하고 세련된 미니멀리스트 풍으로 정의하고 이에 따라 심플한 순수주의 스타일,롱라인의 실루엣에 어울리는 노 컬러 메이크업을 제시했다.



기본 색상은 로즈우드 하모니,화이트 하모니,브라운 하모니의 3가지 주제로 에페 동브르(11g,4만9천원)컴팩트 컬러 팔레트 등을 신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에스티로더는 복고 영향의 기초를 바탕으로 상류층 여성을 표현한 「소셜 버터플라이」라는 테마 아래 산호색과 블루 등을 기본 컬러로 하는 화사하고 투명한 메이크업을 발표했다.



일본의 전문 색조브랜드인 슈에므라도 해안선을 의미하는 「리크럴」을 통해 바다 색채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경계선을 표현한 아쿠아그라데이션으로 메이크업 패턴을 제시하는 등 색조제품 판매 증대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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