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실 賣物 크게 늘어
피부관리실 賣物 크게 늘어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8.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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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못견디고 폐문도...강남지역 40평이하 소형이 대부분
장기간의 불황으로 여름 비수기를 버티지 못한 피부관리실이 문을 닫거나 아예 매물로 내놓는 현상까지 크게 늘고 있다.



강남지역에서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 피부관리실을 매매 대상으로 내놓고 있는 곳이 증가하고 있으며 점포의 주인이 바뀌더라도 업종전환을 서두르는 곳이 많다」고 밝히고 있다.



이같은 매매다상의 피부관리실 가운데는 40평이하의 소규모가 특히 많으며 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한 업주들의 경우는 지난 95년을 전후로 피부관리실을 차린 이래 시장상황이 나빠지자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전반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호전되지 않고 있어 매매 역시 잘 이루어지지 않으며,매매가 되더라도 곧바로 점포를 다시 내놓는 현상이 늘고 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피부관리실은 강남지역 등 일부지역에 밀집해 있어 이러한 현상이 가중되고 있으며 향후 피부관리실의 정리.재편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현재 중구난방으로 난립해 있는 피부관리실 가운데 경영 악화를 버티지 못해 문을 닫는 곳이 계속해서 늘어난다면 피부관리실의 수가 지금보다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또 소규모의 피부관리실이 줄어들고 대형 피부관리실이 줄어들고 대형 피부관리실이나 전문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는 피부관리실 위주로 재편이 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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