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콘텐츠 개발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 wishcompany.net)가 지난 3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19(COSMOPROF 2019)’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유럽 바이어들에게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 클레어스(klairs)와 바이 위시트렌드(ByWishtrend)를 소개했다.
코스모프로프는 전 세계 주요 화장품 기업과 바이어, 유통업체, 언론매체가 모여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국제 뷰티 박람회다. 매년 볼로냐와 라스베이거스, 홍콩에서 열리는데 이중 유럽 국가들의 참여도가 높은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참관객들의 호응에서는 브랜드의 유럽 내 위상을 가늠할 수 있다. 올해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는 70여 개국의 약 3천 개 기업과 26만 5천여 명이 참가했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위시컴퍼니 부스에서는 스웨덴, 독일, 영국, 에스토니아 등 유럽 국가들의 대형 유통채널 70개 이상의 신규 바이어들과 미팅이 이루어졌다. 이미 유럽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클레어스와 바이 위시트렌드를 먼저 알고 적극적으로 찾아온 경우가 대다수였다.
클레어스와 바이 위시트렌드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아우르며 유럽 전역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 클레어스는 영국 셀프리지(Selfridge’s) 백화점과 노르웨이의 대형 드럭스토어 비투스(Vitusapotek)에 입점했다. 스웨덴의 탑 뷰티 커머스에서도 클레어스는 브랜드 순위 3위에 올랐으며 스페인과 독일, 덴마크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커머스 위시트렌드(wishtrend.com)에서 전 세계 50만 고객의 피부 고민을 듣고 제품 개발에 반영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바이 위시트렌드도 클레어스의 뒤를 이어 신뢰도와 인지도를 쌓고 있다.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퓨어 비타민 C21.5% 세럼(Pure Vitamin C 21.5% Advanced Serum)은 영국 아마존에서도 Face Night care 카테고리 5위에 올랐다.
위시컴퍼니 박성호 대표는 “클레어스와 바이 위시트렌드는 이제 K-뷰티에 대한 관심에 기대는 수준을 넘어 유럽에서도 브랜드 팬덤을 구축했고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19에서 만난 유럽 바이어들도 이런 브랜드 강점들을 인지하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럽 시장 유통 채널을 계속 늘려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시컴퍼니는 뷰티 브랜드·콘텐츠 개발 기업으로, 2010년 설립 이후 클레어스, 바이위시트렌드, 정글보태닉스 등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아울러, 해외향 뷰티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며 팬덤을 가진 미디어 채널을 구축했다. 채널 규모는 대표 채널 ‘Wishtrend TV’을 중심으로 구독자 380만여 명, 영상 조회 수 1억 회에 달한다. 이는, 한국 기업이 대규모 글로벌 뷰티 콘텐츠 채널을 구축한 드문 사례다.
이러한 강점들을 바탕으로 위시컴퍼니는 전 세계 70여 개국 온·오프라인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자사 온라인 커머스 ‘위시트렌드(wishtrend.com)’에서 직접 판매와 동시에 글로벌 기업들과도 온라인 유통·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어 매년 두 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