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내년 하반기중 국내에서 개최될 「헤어월드 98 서울대회」의 주관사로 금강기획을 최종선정하고 티켓판매 이행보증과 조직위원회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와 금강기획은 조직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대대적인 홍보 등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최종계약으로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행사티켓 2만5천장을,대한미용상회는 1만장을 판매할 것을 확정지었으며 헤어월드 98 서울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은 종로구 원서빌딩내 사무실로 정하고 오는 이달말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은 미용사회 중앙회 김송본 사무총장이,부조직위원장은 이용사회 중앙회 사무총장이 담당하게 됐다.



또 조직위원회는 미용사회와 이용사회의 임원이 동수로 참여해 구성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조직위원수는 양 협회의 합의를 거쳐 추후 확정짓기로 했다.



금강기획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이미용업계의 위상강화는 물론 새로운 비전을 제시라는 국가적인 의무가 주어진 만큼 이미용인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가 절실한 때 」라고 강조하고 「관련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업계 공동의 발전을 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