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장품 시장에서는 천연물 트렌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 중 다양한 천연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원료 중 보습 및 보존 기능에 대한 물질은 소량 생산 및 높은 가격을 갖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현재 보습 기능을 목적로 사용되는 원료 중 1,3-Butylene glycol과 같은 알칸디올 계열은 대량 생산을 통한 저가격을 유지할 수 있으나 화학합성을 통해 생산된 물질이기 때문에 최근 트렌드와는 맞지 않는다.
코스본 주식회사는 최근 원료 트렌드를 반영해 화학합성으로 생산된 보습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화장품 원료인 2,3-butaneidol 신제품을 6월 2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in-cosmetics korea에 공개해 업계 관계자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스본 주식회사 연구팀은 천연물에 대한 시장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물질을 연구 중 자연에 널리 존재하는 천연물질인 2,3-Butanediol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3-Butanediol은 현재까지는 화장품 원료로써 사용된 사례가 없지만 그 가능성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 받고 있다.
코스본 주식회사 연구팀은 2,3-Butanediol에 대한 성능과 효과에 대해 증명하기 위해 여러 연구를 진행 중이며 2,3-Butanediol의 보존효과는 1,3-Butylene glycol과 비교하여 95% 이상의 유사값을 갖는 것으로 평가를 했으며, 보존제 부스터의 기능을 갖고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게의 천연원료가 그러하듯이 2,3-Butanediol 역시 바이오 공정에 의해 생산되어지기 때문에 자체원료의 색도와 향취는 매우 나쁜 편에 속한다. 이에 코스본 주식회사 연구팀은 이제까지의 정제 연구경험과 새로운 공정개발에 대한 무수한 노력을 통하여 고 순도, 무색, 무취의 2,3-Butanediol을 생산하는데 성공하였다. 앞으로도 코스본 주식회사 연구팀은 2,3-Butanediol의 대한 분석과 연구에 모든 연구원들의 역량을 집중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스본 주식회사 관계자는 “향후 천연원료로서 2,3-Butanediol에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판단됩니다. 현재의 시장 트렌드가 천연물이라는 것에는 이의가 없을 것입니다. 이 2,3-Butanediol은 향후 시장 트렌드를 주도 할 수 있는 원료로 주목할 필요성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