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I 어워즈’에서 소비자 투표 부문서 수상
프랑스 럭셔리 LVMH 그룹의 대표적인 향수 브랜드 겐조는 지난 6월 파리에서 열린 제 27회 ‘FIFI AWARDS 2019’ 소비자 투표 부문 베스트 뉴 남성 향수에 아쿠아 겐조 뿌르 옴므가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향수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FIFI 어워즈 (The Fragrance Foundation Awards)는 세계 권위의 향수 협회에서 한 해를 가장 빛낸 향수에 상을 주는 행사다.
‘아쿠아 겐조 뿌르 옴므’는 세계적인 퍼퓨머 듀오인 에이네 에이요와 필레피 로마노에 의해 창조된 스타일리시 우디 향기가 특징인 남성 향수이다. 탑노트로 신선하고 매력적인 핑크 베리와 헤이즐넛 잎사귀가 어우러져 시원한 식물의 향기가 퍼져 나오고 뒤이어 샌달우드와 싱그럽고 푸르른 삼나무 노트가 만나 완성되는 중독성 있고 섬세하며 센슈얼한 향기가 매력적이다. 헤어나올 수 없이 매력적인 물의 향기가 컨셉인 아쿠아 겐조는 시원한 우디 향기의 여름 향수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아쿠아 겐조’의 여성 향수인 ‘아쿠아 겐조 뿌르 팜므’ 또한 프레시 플로럴 향기가 매력적이다. 상큼한 향으로 포문을 여는 만다린과 그린 블랙커런트 향기가 지속되며, 이어 라즈베리의 신선한 잎사귀와 매그놀리아 꽃잎이 어우러져 센슈얼하며 신선한 향기가 완성된다. 퍼퓨머 루이 터너에 의해 플로럴 향기가 풍부하게 퍼져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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