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매트하게 발리면서 높은 커버력이나 선명한 색감을 갖춘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며 세미 매트 메이크업이 부상하고 있다. 피부 겉은 벨벳처럼 부드럽고 보송하게 마무리되면서 속은 촉촉하게 유지되는 ‘겉 보송, 속 촉촉’이 대세다. 보송한 메이크업은 꿈도 못 꿨던 건성 피부도 하루 종일 건조함 없이 세미 매트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게 된 것. 이에 가을 분위기를 한껏 더 살릴 세미 매트 메이크업 아이템이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가을 시즌을 맞아 대표적인 뷰티 아이템인 ‘립’ 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선보인 ‘후 공진향:미 벨벳 립 루즈’는 벨벳처럼 부드러운 마무리감으로 고급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세미 매트타입의 립스틱이다. 벨벳 프라이머 크림 콤플렉스가 입술 표면을 매끄럽게 가꿔줘 입술에 뭉침없이 부드럽게 밀착되며, 한번의 터치로 생생하게 발색되는 컬러가 12시간동안 지속돼 기품 있고 선명한 립을 연출해준다.
‘후’는 최근 2년간 색조 화장품을 꾸준히 늘려왔으며 색조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색조 화장품에 보다 집중해 다양한 색조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브랜드 ‘레어카인드’는 선명한 발색은 물론 매트한 마무리감으로 번짐 없이 입술에 밀착되는 ‘엑스-마크 틴트 스틱’을 출시했다. ‘엑스-마크 틴트 스틱’은 입술에 바르는 순간 컬러가 매끈하게 밀착되어 묻어나지 않는 깔끔한 립 메이크업을 오랫동안 유지한다. 립스틱처럼 선명한 발색과 함께 매트한 텍스처가 가볍게 발리면서 끈적임 없이 보송한 볼드 매트 립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CSA코스믹 16브랜드의 ‘16 후르츄 틴트’는 쥬시한 첫 발림과 쫀쫀한 마무리감으로 입술에 가볍고 폭신하게 밀착되는 벨벳 제형 틴트. 피부 밀착에 도움을 주는 보습 성분 영양이 건조한 입술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겉은 보송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색조화장품 전문 브랜드 나틴다의 ‘아트인 블랙 립스틱’은 겉은 매트하지만 속은 크리미한 각질 부각없는 매트 립스틱으로 원터치 금형 메탈 케이스로 고급스러움과 편리함을 더했다. 터치하듯이 눌러주면 한번에 열리는 원터치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하며 럭셔리한 느낌을 준다.
얇고 가볍게 밀착되는 피부 표현을 위한 제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랑콤의 베스트셀러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은 보송한 세미 매트 제형으로 강력한 지속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시간이 지나도 본연의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가볍고 편안하게 유지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오일 흡수체를 포함한 포뮬라가 피부의 유분기를 잡아줘 베이스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지저분하게 무너지지 않는다.
헉슬리의 ‘커버 쿠션 오운 애티튜드’는 피부 속은 촉촉하면서도 피부 표면은 에어리하고 보송하게 마무리해주는 쿠션 제품. 선인장 시드 오일의 산뜻하고 높은 수분력으로 피부 속은 촉촉하고 마무리는 보송하게 완성된다. 유분을 조절해주는 다공성 구상파우더가 오랜 시간 다크닝 없이 완벽한 피부 표현을 연출해주는 것이 장점.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 없이 밀착되어 얇지만 섬세하고 촘촘한 결점 커버가 특징이다.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스튜디오 드 땅뜨 픽싱 커버 쿠션’은 최대 40시간동안 처음 화장 그대로 무결점 피부를 선사하는 쿠션 팩트이다. 공기처럼 가벼운 포뮬라가 피부 굴곡에 따라 매끈하게 밀착돼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되며, 강력한 커버력으로 또렷한 잡티부터 얼룩덜룩한 피부톤까지 말끔하게 보정해준다.
메이크업 브랜드 ‘네이밍(NAMING)’의 ‘레이어드 커버 파운데이션 SPF35 PA++’은 가볍게 발리고 밀착력이 높아 피부 속 수분은 지키고 표면은 매끈한 세미매트 피니시로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얇고 가벼운 텍스처를 레이어드 할수록 커버력이 높아져 맑고 깨끗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이즈의 미세 커버 파우더로 모공까지 매끈하게 커버해준다. 또 피부 속 수분은 지키고 겉은 보송하게 마무리되어 시간이 지나도 무너짐 없이 깨끗한 메이크업을 유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