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 클레어스가 올해 시코르 스킨케어 부문에서 가장 많은 품목을 판매 1위에 올렸다.
뷰티 브랜드·콘텐츠 개발 기업 위시컴퍼니는 신세계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Chicor)가 판매량을 기준으로 부문별 베스트 제품을 발표하는 ‘시코르 2019 베스트 어워즈’에서 자사 브랜드 클레어스가 스킨케어 최다 품목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0일 전했다.
시코르 베스트 어워즈는 올 상반기부터 시작돼 이번이 2회차다. 클레어스는 상반기에 세 개, 하반기에 네 개 제품을 부문별 1위에 올려 2회 연속 스킨케어 최다 품목 베스트 브랜드가 됐다.
클레어스는 스킨케어 총 13개 부문 중 스킨, 로션·크림, 에센스, 선케어 총 4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상반기에 1위를 차지했던 △스킨: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 △크림: 리치 모이스트 수딩 크림 △에센스: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드롭은 하반기에도 변함없이 1위를 유지했고, △소프트 에어리 UV 에센스가 선케어 부문의 1위로 새로 등극한 결과다.
수상 브랜드 전체를 살펴보면 부문별 1위는 각기 다른 브랜드가 하나씩 차지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하나의 브랜드가 네 개 부문의 1위에 오른 유일한 사례인 클레어스는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된다. 아울러, 올해 초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돌파한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 등 클레어스의 1위 제품들은 해외에서도 베스트셀러라는 것이 특징이다.
클레어스의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는 최주희 매니저는 “클레어스는 국내외에서 모두 사랑받는 브랜드로, 클레어스의 주요 고객층인 국내 밀레니얼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모여드는 시코르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클레어스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통 채널을 발굴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단독 공간을 선보이는 등 고객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클레어스는 시코르 2019 베스트 어워즈 수상을 기념하며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시코르에서 수상 품목 전체를 10% 할인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