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올해 기업들의 마케팅 욕구 해소를 위해 기획한 ‘스토리 기반의 충북화장품 통합 마케팅 지원사업’을 처음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통합마케팅지원을 희망하는 충북도내 화장품 제조·판매기업으로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원사와 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 신청(예정)기업을 우대한다.
사업 내용으로는 가치 중심의 소비문화 확산으로 인해 제품의 기능적 측면을 포함한 기업 및 제품의 브랜드 기반의 스토리 중요성이 대두되는 화장품의 최신 트렌드를 마케팅에 접목해 기업에 지원한다.
지원부문은 △맞춤형 기업 및 제품 브랜드 스토리를 컨설팅하는 기업 브랜드 스토리 개발 △개발된 스토리로 홍보동영상 등 마케팅 도구 제작 등 디지털 컨텐츠 제작 △바이럴마케팅 및 온라인 마켓 입점 지원하는 온라인 판로지원 등 크게 3가지를 나누어 통합 마케팅을 지원하며, 기업별 1천6백6십만원의 정도의 금액이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4월 6일까지이며, 도내 화장품 기업 5개사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화장품산업 특화 지자체인 충청북도는 그동안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도내 화장품중소기업의 브랜드와 제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월(1.4.~1.9.)과 이번 첫째주(3.4.~3.10.) 두 번에 걸쳐 수도권 최대의 쇼핑몰인 “롯데 에비뉴엘”과 “여의도 더 서울 현대”에서 충북 화장품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개최해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 12개사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본 행사에서는 해외 명품브랜드 제품들이 즐비하게 판매되고 있는 쇼핑몰에서 충북의 화장품 제품들이 이들과 경쟁하여 동일 기간 입점 매장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할 정도의 판매실적과 충북 화장품 제품의 우수함을 알리는 성과를 얻었다.
동시에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아프리카TV 방송판매, 유명 유튜브촬영을 통해 기업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마케팅 도구를 통한 지원으로 참여 기업들의 만족할만한 호응을 얻어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북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화장품 전담부서가 있을 만큼 화장품산업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또한 화장품 전문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도내 조성 중인 산업단지가 많고 향후 화장품 관련 기업들의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러한 전방위적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화장품 기업하기 좋은 충북’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일조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기업들이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속적으로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화장품산업육성에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