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사장 김두환)은 지난93년 출시했던 템테이션 기초 브랜드를 5년만에 새롭게 리뉴얼해 IMF시대에 적합한 화장품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재출시한 템테이션 브랜드는 IMF 시대의 고객만족형 제품으로 최고의 품질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새단장했다.



이에따라 가격대를 10년전과 비슷한 수준인 1만원대로 결정했고 스킨과 로션의 용량을 200m1와 160m1로 대형화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더욱 제고시켰다. 특히 기존브랜드의 용기디자인을 깔끔하게 개선해 올드한 이미지를 달피했으며 피부타입별로 제품을 출시, 시대변화에 따른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이와함께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최적의 피부보습력을 제공하기 위해 수분의 유지, 방어, 보강이라는 3차원적인 제품 설계 기법을 도입했다.



우선 1차원으로 피부내에 천연보습인자(NMF)를 공급하여 언제나 피부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2차원적으로 적절한 피지막을 형성해 각질층의 수분증발을 막아준다. 또 3차원적으로 수분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있는 세포간 지질을 보강해 언제나 유연하게 한다.



이 제품은 핵심성분을 바다식물과 육지식물에서 추출한 자연성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인데 동해안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바다식물인 해조성분 마린 모이스트와 보습효과가 우수한 육지식물인 당밀 추출물, 위치하젤주줄물, 해바라기 씨에서 추출한 식물성 세라마이드, 펜타비틴등이 함유되어 있어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를 실현시켜 준다.



템테이션 리뉴얼 브랜드인 중·건성용, 지·복합성, 모든 피부용등으로 피부타입별로 출시되었으며 토너(200ml)와 에멀션(160ml), 크림(60m1), 세럼(40m1) 등 6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용현 상품기획팀 과장은 기존템테이션 브랜드의 장식성을 배제하고 최대한으로 용기 등에 사용되는 원가를 개선하여 화장품 내용물을 개선하는데 투자해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부담없는 1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