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C 아시아본부 회장서 물러난 하종순 씨
OMC 아시아본부 회장서 물러난 하종순 씨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2.09.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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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국에 감사.... 미용실 사업 전념
“헤어월드 98 서울 이후 4년간 아시아 지역 회장으로 일하면서 ‘개척’이 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처음으로 헤어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면서 한국 미용의 위상은 높아졌지만 아직까지 아시아 지역국가는 미개척 지역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지난 4년간의 업무가 제1회 OMC 아시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깨끗하게 마무리돼 기쁘고 아시아 지역 회원국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뿐입니다.”



OMC 아시아 지역본부의 회장직을 내놓고 한숨을 돌린 하종순 회장은 이제 조직생활을 마감하고 앞으로는 마샬미용실을 직영 체제로 늘여나가는 등 사업가로서의 오랜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단체 결성의 미련이 혹시 없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전혀 없다”라고 일축하고 “OMC 국제본부의 정관 제5조 6항의 회원자격에 ‘OMC는 국가 당 오직 하나의 단체를 회원으로 인정하지만, 동일한 목적을 가진 여러 단체가 있을 경우에는 국가조정위원회(내셔널 코디네이션 커미티)를 구성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는 만큼 미용관련 단체의 활성화는 이뤄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OMC 아시아 초대회장으로 지역본부 설립을 위한 첫삽을 떴을 뿐이지 이제 아시아 협회 활성화와 대회, 회비, 선수 육성은 일본 회장의 몫으로 묘수를 둬야 할 것”이고 “한국의 강경남 회장이 부회장으로서 한국과 일본, 중국 등과 합의를 이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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