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자유·열정의 `뷰티 아트쇼`
순수·자유·열정의 `뷰티 아트쇼`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3.11.1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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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미용최고경영자과정 졸업작품전



시선을 사로잡는 헤어스타일과 패션, 퍼포먼스 등 순수와 열정이 녹아있는 아트쇼가 늦가을 무대에 올랐다.



숙명여대 미용산업최고경영자과정 제 14기 졸업생들은 지난 11일 중강당에서 졸업작품 발표회를 갖고 헤어스타일·바디페인팅·컨슈머&헤어바이나이트 등의 연출분야에서 다양한 헤어쇼를 선보였다.



이선심 주임교수는 격려사에서 "졸업생들이 창조력과 도전정신을 발휘해 만든 작품들 하나하나는 미용업계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개인의 만족에 그치지 말고 전문기술과 경영마인드를 결합해 끊임없는 연구노력하는 미용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작품들은 13기 선배들의 작품을 포함해 총 19개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순수·열정·자유·절제 등 다양한 주제의 변주를 거쳐 전체적으로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작품들로 꾸며졌다.



헤어 연출은 브릿지와 깃털 소품 등을 이용한 장식머리, 중세 귀족부인을 연상시키는 고전적인 업스타일, 뱅스타일과 대담한 직선커트 등이 선보여졌다.



이브닝 드레스에서부터 에스닉 스타일, 석고 장식 등을 이용한 의상연출은 몇 가지 원색컬러만을 이용해 단순하면서도 강렬함을 전달하는 특징으로 헤어스타일과 전체적인 조화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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