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탈모 메커니즘 규명
남성탈모 메커니즘 규명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3.07.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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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식물성장 물질서 개선효과 확인
라이온은 도꾸시마대학 학부의 아라세 세이지 교수팀과 공동으로 남성형 탈모에 있어서 유전자 발현량을 DNA/RNA 알레이 해석법으로 측정, 탈모 시그널이 활성화되는 반면에 두 가지 새로운 발모촉진 시그널이 저하되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식물성장물질인 ‘6-벤질아미노푸린’ 성분에는 이와 같은 남성탈모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사실도 발견했다.



탈모부위와 정상인의 부위의 유전자 발현 프로팩을 조사한 결과 1백6종의 유전자에서 변화를 감지, 탈모 메커니즘을 유전자 차원에서 상세히 규명함으로써 앞으로 맞춤형 육모제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종전부터 남성형 탈모의 발생 메커니즘의 일익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온 탈모 시그널의 원흉인 ‘NT-4’의 발현량 또한 환부에서는 2.34배나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BMP(골형성촉진인자)’와 ‘ephrin(혈관신생유도인자)’이라는 새로운 발모촉진 시그널의 활동 저하도 발견됐다.



한편 산세이제약 측이 용도특허권을 보유하는 ‘6-벤질아미노프린’이 ‘NT-4’의 탈모 시그널 발현을 억제하는 동시에 이것을 발모 메커니즘 촉진으로 육모를 활성화시키는 약제와 복합시키면 효과높은 육모제가 개발될 것으로 보고 장차 육모제 개발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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