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
마샬,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4.05.0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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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교육프로그램 도입…올해안에 15곳 목표
그동안 내실 위주의 경영노하우로 고급 미용실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온 마샬이 최근 프랜차이즈 사업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마샬프랜차이즈 사업은 △현장중심의 교육시스템 △고객관리 프로그램 개발 △지역맞춤 마케팅 제공 △제품기구의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절감 △합리적인 경영매뉴얼 제공 △가맹점 상권보장 등을 내세우고 있다.



하종순 회장은 "단순한 프랜차이즈 사업의 시작이 아니라 서비스·인성·예절 등 마샬이 초기부터 역점을 두고 노력해온 경영 노하우를 철저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샬코리아는 마샬과 보뜨 마샬 브랜드 두 종류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한다. 마샬은 중장년층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고가의 고급 브랜드로, 보뜨마샬은 신세대를 겨냥한 젊은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잡아 나갈 계획이다.



지난 1962년 명동에 마샬프랜차이즈 1호점을 시작으로 논현점·이대점·분당점·일산점을, 보뜨마샬 이대점과 강남점 등 7개의 직영점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 지난해 김포점이 첫 가맹점으로 문을 열었으며 지난 4월 문정패밀리점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15곳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마샬코리아는 창업초기부터 미용테크닉과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로 인정받으며 1백20여명의 미스코리아들을 배출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해외의 신기술과 선진 미용정보를 국내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국내 미용기술과 미용산업을 해외에 알리는 데도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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