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헤어컬러는 밝고 환상적
영국에선 어둡고 현실적인 컬러 유행”
“컬러트로피를 수상하고 나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때문에 미용실을 찾는 고객들의 수는 물론 수준도 많이 높아진 점이 가장 달라진 부분이죠.”영국에선 어둡고 현실적인 컬러 유행”
지난 5월 영국에서 개최된 컬러트로피의 대상 수상자인 토니앤가이 미용실 컬러리스트 코린 번스(Corinne Bunce) 씨. ‘다문화(多文化)’를 컨셉으로 여러 나라의 사람들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로레알 컬러트로피 대상을 수상했다.
슬래싱 테크닉으로 헤어스타일을 가볍게 처리하고 모발끝으로 갈수록 가벼워지는 다소 어두운 염색에 철저히 동양적인 의상으로 토털 룩을 연출한 점 등에서 점수를 얻었다.
한편 코린 번스 씨는 “한국의 헤어컬러는 영국과 비교해 매우 밝고 환상적인 편”이라면서 현재 영국에서는 약간 어두우면서 현실적인 헤어컬러가 유행하고 있다고 최근 트렌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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