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평택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회사내 인력이동 문제와 영업력 강화에 힘을 기울려온 네슈라화장품이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브랜드를 정비하는 등 새로운 면모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상품기획팀의 강준규 씨는 "이번에 출시된 엘네레스는 기존의 클리티와 숯팩 등의 주력브랜드와 함께 네슈라화장품의 매출증대와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노사연을 모델로 한 히트브랜드 파아랑이브의 명성을 이어 갈 브랜드이자 경쟁력있는 업체로 거듭나겠다는 네슈라화장품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어 더욱 의미있는 브랜드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네슈라화장품의 그간 부진을 털어내고 타 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피부 채식주의를 컨셉으로 해 알로에 성분과 순수 식물성 원료로 구성된 유효 성분들이 피부상태를 최적화된 상태로 실현시켜 준다는 기능적인 측면강화와 이러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거점영업을 통해 유통질서와 가격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올해 1백70억원을 매출목표로 삼아 광고와 홍보적인 측면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강준규 씨는 또 "대리점 이익을 추구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일차적으로 매출확대를 위한 밀어내기식 영업을 없애고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그 동안의 어려움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네슈라화장품에 대해 우호적인 활동을 해주었던 대리점주들의 노력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이러한 노력을 함께 함으로써 매출확대가 아닌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기업이미지 확보에 힘을 기울일 방침입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