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화장품공장이 몰린다
[인천 남동공단] 화장품공장이 몰린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11.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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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서만 4개사 신축가동---CGMP시설등 현대화도








중견 화장품 회사들이 신규 시설을 확대하면서 인천 남동공단에 속속 생산공장을 신축해 부천지역에 이어 새로운 화장품 공장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들 입주 회사들은 모두 CGMP에 준하는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양질의 제품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OEM전문업체인 비봉파인(대표 박종호)이 CGMP시설을 갖춘 공장을 준공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10월 복지부로부터 CGMP허가를 취득한 소망화장품(대표 강석창)이 공장을 가동중에 있다. 또 백향화장품(대표 안용호)은 지난 10월 공장 준공식을 가졌으며 알로에 마임(대표 박상복)도 오는 12월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인천 계양구에 생산공장을 가동시키고 있는 한국폴라도 1천평의 제2공장부지를 마련해놓고 있으나 규모가 적어 2천평이상의 부지를 물색중이다. 한국폴라는 부지선정이 확정되는데로 로칼브랜드와 수출용 신제품을 이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비봉파인은 45억원을 투자해 대지 2천평, 연건평 3천평에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CGMP시설로 년간 1천4백만개를 생산할 수있다. 백향화장품은 대지 5백평, 연건평2백50평으로 년간 4백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데 현재 기초,두발제품 생산라인을 갖췄으며 국내 주요 업체와 OEM생산계약을 체결, 생산할 예정이다.



20억원을 투자한 소망화장품은 대지 9백10평, 연건평 6백평 규모로 연간 8백만개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루 2만5천개의 퍼머생산이 가능하며 기초제품 브니에 시쿠알란(6품목)과 헤어케어(30품목)를 자체 생산할 계획이다. 알로에 마임도 대지 2천평에 연건평 1천5백평의 최신 공장시설을 마련해 내달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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