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정 슈프레임 세계에서 2번째 출시
설기정 슈프레임 세계에서 2번째 출시
  • 나재선 jsna@jangup.com
  • 승인 2008.05.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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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여성들의 스트레스 증가로 인한 칙칙함 케어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설기정의 새로운 스킨케어 라인 '설기정 슈프레임'이 런칭됐다.



지난 9일 고세는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일본 고세 기획부 설기정 기획과 하마마쯔 카즈요시(浜松和芳) 매니저를 초청해 런칭행사를 열였다. 이번 새로운 스킨케어 라인은 일본에서 지난 4월 16일 발매됐으며 세계에서는 2번째로 한국에서 출시됐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설기성 슈프레임은 현대여성의 니즈를 반영돼 출시된 것이 특징. 현대여성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칙칙함 증가와 자신이 민감피부로 느끼는 경우가 많아져 미백기능과 저자극성 제품인 '설기정 수프레임'이 출시된 것.



설기정은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브랜드로 고세측은 육각화라 부르는 눈을 형상화해 용기를 육각형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슈프레임 라인은 기존 설기정 라인의 알콜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반영, 꽃생강 향기 성분을 적용해 향으로 인한 스트레스 효과를 강화시켰다. 그래서 슈프레임 클렌징 제품을 사용할 시에도 천천히 향을 음미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설기정 슈프레임에 들어간 주요 성분인 고정제 백련은 피부색 순도를, 고정제 올레인은 보습 순도(수분량)를, 여귓쪽 추출물은 피부결 순도(피부결 미세함)을 강화한다. 또한 꽃행강 향기 성분인 헤디키움은 릴렉스 효과를 줘 순환 순도(피부 혈색)를 높여준다. 이들 한방 생약성분들은 각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한방의학적 사고인 밸런스 조화를 고려해 배합됐다.



중국고서에 따르면 백련추출물은 미백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메로스리아라는 백련과 식물은 미백효과가 우수해 고세는 94년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고세는 약 백번 이상의 실험을 통해 정제법을 개발, 약 300%이상의 미백효과를 발휘하는 성분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올레인산 유도체를 개발해 피부 침투력을 약 2배이상 높였으며 여귓쪽 추출물은 고세의 독자적인 연구를 통해 피부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냈다.



이번에 출시되는 라인은 5가지 아이템으로 스킨케어 라인은 보습력에 따라 2가지 타입으로 구분돼 클렌징 크림, 워싱크림, 리파이닝 로션(2종), 모이스처라이저(2종), 리바이탈라이징 크림(2종) 등 총 8종으로 출시된다. 또한 리파이닝 로션과 모이스처라이저는 피부 주기별로 약 28일간 사용할 수 있는 미들사이즈(middle size)도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다.



고세 측은 "한국은 한방성분 화장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기 때문에 새로운 스킨케어 라인 설기정 슈프레임을 런칭하게 됐다"며 "임상실험 결과 일정기간 사용하게 되면 수분량 증가, 피부결 개선, 멜라닌양 감소로 인한 피부톤 개선, 향으로 인한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여 현대 여성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3월 고세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30세 여성들이 다른 연령대의 여성들보다 피부 변화를 가장 많이 겪었으며 30세에서 34세까지의 약 66%의 여성들이 '피부 칙칙함'을 가장 큰 피부고민으로 꼽았다.



피부 칙칙함의 원인으로는 환경적인 요인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예전에는 피부 변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나이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됐으나 점점 환경적인 요인이 피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번 조사결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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