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시회에는 졸업 예비생들이 3개월 간 준비한 고전머리와 특수분장, 네일 등의 졸업 작품이 사진과 실물을 통해 전시되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한국분장예술인협회가 주최한 월드메이크업 아트페어에서 대상을 차지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참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뷰티아트과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을 참관객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만든 비누와 영상물도 함께 전시했다.
 

지난 10월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한국분장예술인협회의 월드메이크업 아트페어에서 환타지메이크업 분야 대상을 수상한 김예슬(20) 양은 “공작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면서 “특히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을 표현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고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천안연암대학의 졸업작품전 기간에는 뷰티아트과 외에 화훼장식, 친환경원예과, 환경조경과 등의 작품 전시가 진행되었으며 학교 곳곳에 국화전시회 일환으로 꽃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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