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발협회, 지경부 사단법인 허가
대한가발협회, 지경부 사단법인 허가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1.07.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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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발관련 정부인증 협회로 격상

대한가발협회(이사장 이현준)가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 주관의 사단법인 단체로 거듭났다.


대한가발협회는 7월21일 송파구 소재 가든파이브 대회의장에서 사단법인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개최하고 국내 가발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가발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회세를 집중해 온 대한가발협회는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평가와 향후 협회의 산업 내 역할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지식경제부에서 6월16일부로 민법 제 32조와 지식경제부장관 및 그 소속청장의 주관에 속하는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대한 규칙 제 4조에 따라 사단법인 단체 설립을 허가를 받았다.


이번 사단법인 허가는 정부가 뷰티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며 특히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가발분야에 대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는 분석이다.


현재 대한가발협회는 국내 가발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뿐 아니라 국내외 가발 관련 한인 기업들의 정보교류와 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가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 정보제공 활동, 각종 관련 행사 지원 등을 담당해오며 가발산업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번 사단법인 허가와 관련해 이현준 대한가발협회 이사장은 “이번 사단법인 허가를 통해 그 동안 음지에 머물던 국내 가발산업이 양지의 국가 전략산업으로 격상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전 세계의 가발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한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의 가발산업이 국내 뷰티산업의 큰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발의 학문적 체계화를 위한 교과서 제작과 가발 관련 문화 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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