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지경부 ‘월드 클래스300 ’ 선정
한국콜마, 지경부 ‘월드 클래스300 ’ 선정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2.04.30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천연한방화장품 개발에 박차

 
한국콜마가(대표이사 윤동한) 4월29일 지식경제부가 시행하는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화장품산업의 대표주자로 선정됐다.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지식경제부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을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취약한 산업의 허리를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선정, 육성한다는 목적 하에 시행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30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지경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요건심사, 분야평가, 현장확인 및 검증 그리고 종합평가 과정 등 40여 일간에 걸친 심사를 거쳐 대웅제약, 일진다이아몬드, 계양전기 등 글로벌 기업과 경쟁,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는 37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산업별로는 화학․플라스틱(5), 제약․의료기기(2), 자동차 부품(5), 반도체(4), 소프트웨어(2) 등 국제 경쟁력을 갖춰 국가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분야가 폭넓게 선정됐다.

한국콜마는 천연한방화장품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향후 10년간의 비전을 제시하며 이번 프로젝트에 출사표를 던졌다. 향후 한국콜마는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국내 브랜드사와의 협업 및 글로벌 기업들의 천연화장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나가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천연한방화장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에는R&D 자금의 경우 5년간 최대 75억원이 지원되며, 세계시장 확대를 위해 최장 5년간 연 1억원 내외의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기업당 2명씩 최장 6년간 출연연구기관의 인력이 파견되며, 기술 마케팅 분야 해외 전문인력의 채용도 지원되는 등 기술확보, 시장확대, 인력확보, 자금지원은 물론 컨설팅까지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모든 노력이 집중될 예정이다.

www.kolmar.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