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뷰티디자인엑스포’ 성료
‘2012 대한민국 뷰티디자인엑스포’ 성료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2.10.17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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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개 기업 272개 부스 참가, 3만6천여명 참관

 
다양한 뷰티관련 업체가 참여하며 국내 뷰티산업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었던 ‘2012 대한민국 뷰티디자인 엑스포’(이하 뷰덱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4회를 맞는 행사로 ‘뷰티디자인 산업이 미래산업이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다. 101개 기업, 272개 부스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3만6000여 명의 관련 산업 종사자와 소비자들이 참여해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상호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10월12일에는 권홍 헤어스쿨, 한국업스타일협회가 뷰덱스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는 화려한 특별쇼가 펼쳐졌다. 이밖에도 뷰티학과 학생들의 다채로운 뷰티공연들과 함께 특히 폐막일인 10월14일에는 수원 금정동 밸리댄스 시범단, 웃는아이 시범단, 고양 솔매 무용단 등 다양한 시민자율단체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뷰덱스는 지난해와 달리 콘텐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마야 회장 등을 비롯한380명의 중국 바이어를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업체들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를 꾀했다. 이 비즈니스 상담에서는 외국바이어(24명)를 포함한 73명이 참가기업 48개과 무역 상담을 진행해 170억원의 상담실적을 기록하는 결과를 낳았다.

또 경기도 기업 자자체관 및 무인 부스관을 운영을 통해 산업전시관 활성화를 도모했고 뷰티 분야 전문 취업박람회 자리를 마련, 취업준비생 155여명의 뜨거운 관심을 얻어냈다.

전시회와 함께 매년 진행되는 콘테스트에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 두피, 가발, 속눈썹 등 뷰티관련 산업 7개 분야의 협·단체, 3천여명의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뤘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뷰덱스가 국내 대표적인 뷰티산업 박람회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행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업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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