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40여개 미용대학과와 아카데미, 미용 고등학교 등에서 출전한 선수 1300여명, 모델, 관계자 등 5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메이크업 1개 분야 8개 종목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미용인과 학생들의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화려하고 다양한 퍼포먼스 연출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오송박람회 주제공연으로서 세계 최정상 바디페인팅 연출진(월드바디페인팅협회장 알렉스 바렌드렉트 연출)과 국내 최고 퍼포머들이 함께 만들어낸 뷰티 퍼포먼스 ‘오송카니발’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수상자는 △바디아트 부문 그랑프리 김민영, 대상 한수진 △브라이달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이유진, 대상 정수희 △패션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신지현·윤미영, 식약처장상 이소미, 대상 김미령, 주간코스메틱상 오효미 △환타지 부문 식약처장상 박소현, 대상 강혜인, 주간코스메틱상 정이주 △캐릭터 부문 대상 유리 등이다.
최윤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를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 사랑에 힘입어 5만여 회원들과 함께 메이크업의 꿈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종 박람회조직위원장은 “충북이 화장품뷰티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 및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K-뷰티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해 충북과 미용인과 함께 업계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콘테스트 참여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3 미스코리아 후보 56명이 경연대회장을 방문해 축제의 장이 됐다.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