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4개월만에 20만개 판매…올 여름 시장서 대회전
나드리화장품(대표이사 전병인)의 멜 커버링 파우더가 지난 3월 발매 이후 출시 4개월만에 20만개가 판매돼 약 3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인기몰이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멜 커버링 파우더는 기존 파우더의 가루날림 현상에 따른 약한 커버력을 보완하고 장점인 투명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분의 명가로 입지를 구축한 나드리화장품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
가볍고 투명한 화장을 선호하는 등 최근 메이크업 트렌드가 투명화장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는 데 힘입어 타깃인 2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마케팅 정책에 있어서도 개본관의 대형 극장광고판을 이용한 티저형식의 광고로 출시 이전부터 시선을 모았고, 가수 박지윤과 원빈이라는 대형 스타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데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에따라 최근 멜 커버링파우더에 대한 판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전국 순회 이벤트를 마련, 대구, 부산, 대전, 광주, 전주 등 주요 대도시 전문점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서비스 캠페인과 함게 전문점 판매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와관련해 나드리화장품은 멜 커버링 파우더가 베르당클래신과 이노센스 투웨이케이크 등 제품의 명성을 이을 차세대 제품으로 적극 육성시켜 나간다는 방침 아래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기사입력일 : 200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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