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우미령 대표가 서울대학교 산업인력개발학과 이찬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TD Asia Pacific Conference & EXPO’에 참가, ‘러쉬코리아의 조직 성공 전략: DEI, 리더십, 코칭’(Driving Organizational Success: DEI, Leadership, and Coaching at Lush Korea)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는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학습 및 인재개발 분야의 국제 학술 기구로, 매년 최첨단 인재 육성 이론 및 컨설팅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최고 권위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대만에서는 미래 조직을 위한 기술 혁신과 인재 개발의 융합을 주제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사례가 발표됐다.
러쉬코리아는 지난 4월 마카오 대회에 이어 연속적으로 베스트 프랙티스 사례로 초청받았다. 발표를 맡은 서울대학교 산업인력개발학과 이찬 교수팀은 ‘DEI(Diversity, Equity, Inclusion), 에티컬 리더십, 그리고 동료 간 코칭’을 성공 전략으로 강조하며, 전 세계 52개국 중 매출 3위, 파트너 국가 중 1위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유했다. 인재 개발 분야의 저명한 학자이자 전문가인 이 교수팀은 지난해부터 러쉬코리아의 리더십 진단 및 성과 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면서, 비즈니스의 핵심 키워드인 ‘피플, 에틱스, 세일즈’를 러쉬코리아의 브랜드 이념과 조직 문화에 맞게 재정의하여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내는 여정을 분석해왔다.
특히 인코칭의 김재은 대표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행동 과학 기반의 리더십 진단 툴인 ‘성공 진단(SuccessFinder)’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성공 요인을 소개했다. 고객과 환경을 위한 원칙 준수, 이타성 추구 역량 발휘, 변화에 유연한 업무 오너십 등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오디언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오프닝을 연 러쉬코리아 우미령 대표는 “얼마전 새로운 회계연도를 시작하면서 ‘좋은 제품, 좋은 사람, 좋은 학습을 통해 좋은 회사를 만든다.’라는 러쉬코리아의 꾸준한 성장 동력을 리마인드했는데, 이를 전문가분들의 전문성과 데이터를 통해 글로벌 우수 사례로 선보일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러쉬코리아는 가슴 뛰는 좋은 제품과 서로에게 친절을 베풀며 좋은 사람과 소통하는 과정을 배우는 좋은 학습을 통하여, 직원과 비즈니스가 성공하고 사회 환경을 재생시키는 비즈니스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