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보, 미백화장품 개발
가네보, 미백화장품 개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01.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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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닌 생성·억제기능 응용



가네보는 교토대학연구팀과 함께 색소세포(멜라노사이트)속에 생체방어물질 메타로티오네인(MT)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미네랄을 함유하는 효모엑기스가 MT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가네보는 이 작용을 이용함으로써 반점이나 기미 주근깨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새로 미백화장품을 개발해 올봄에 제품화한다.

멜라노사이트는 기미 등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을 생산하는 세포다. 자외선이나 염증, 스트레스 때문에 피부내에서 생성되는 자극물질에 의해 멜라노사이트가 활성화되면셔 멜라닌을 생성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표피나 진피속에 많고 자외선 등의 자극으로부터 세포를 지켜주는 MT가 멜라노사이트 속에 미량이지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멜라노사이트 내의 MT량을 증가시키면 멜라닌 합성의 핵심효소인 티로시나제효소의 활성이 저하돼 멜라닌 생성이 억제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한편 미네랄을 많이 함유한 효모농축액에 그 같은 작용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효모 농축액을 멜라노사이트에 투여하면 자극에 의해서 멜라닌을 생성하기가 어렵게 되며 따라서 피부에 기미·주근깨·잡티가 생기지 않는 깨끗한 피부를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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