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협회, 지정서·현판수여식 거행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기준(CGMP)’을 통해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공급하고 소비자 보호와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CGMP 적합업소에 대한 지정서와 현판수여식이 지난달 28일 대한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www.kcia.or.kr)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실시된 CGMP 적합업소에 대한 지정 작업은 LG생활건강을 포함한 기존 지정업소 9개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로, (주)태평양 김천공장과 한국콜마 전동공장 등 2개 업소에 대해서는 신규 지정업소로 지난 13일부터 지난 달 말까지 협회 CGMP 운영위원회의 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에 실사를 받은 (주)포쉬에와 상아제약은 현재 사후관리 지정작업에 대한 마무리가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화장품의 경우에는 지정 이후 유효기간(2년)이 경과하지 않아 이번 실사에서는 제외됐다. 이에 따라 CGMP 적합업소(포쉬에·상아제약이 적합업소로 지정받을 경우)는 총 12개 업체에 14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주)태평양과 한국콜마는 각각 2개 업소).
이날 수여식에서 유상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제조물책임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화장품의 우수성을 더욱 향상시킴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비자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화장품 업계 CGMP 적합업소는 현재 보다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장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