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월드 `98 홍보 본격화"
"헤어월드 `98 홍보 본격화"
  • 최혜정 jangup@jangup.com
  • 승인 1997.12.11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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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회 - 프레쇼 개최, 기관지 발행등 의욕적 추진





내년도 중점추진사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미용올림픽인 헤어월드 98 서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명시하고 회무를 집중시킬 방침이다. 또 이번 대회의 다각적인 홍보를 위해 현재의 미용사회 중앙회 회보외에 홍보를 위한 기관지를 발행하고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헤어월드 프레쇼]등을 금강기획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난 1일 헤어월드 98 서울대회조직위원장인 하종순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행사는 국내 이미용 업계와 화장품업계의 위상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로 세계적인 두발화장품 업체들도 대회참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태』라며 서울대회의 성공을 확신했다. 특히 하회장은 내년은 헤어월드98 서울대회가 개최되는 해로 어느때보다 미용인들의 화합이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98년을 「화합과 발전과 세계화의 해」라고 설정,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와관련해 8개월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 2월 뉴욕 IBS대회롤 비롯해 3월 파리 MCB대회, 5월 그리스 유럽챔피온쉽대회 등 전반기에 개최되는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홍보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접근을 통해 업계의 참여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내 화장품 및 두발화장품업체들도 이번 대회가 단순한 미용사회주최의 국지적인 행사가 아닌 국제적인 행사로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며 행사참여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세계 두발화장품의 대표기업인 로레알과 웰라의 참가가 확정된현재 국내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고 전제하고 국내업체가 외국업체들과 동등한 입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부스나 자리배정에 최대한 배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대회의 이미용경기에 대한 일정은 내년 2월 발리에서 열리는 각국 CIC담당자회의에서 명확한프로그램을 확정하고 경기운영팀을 구성해 대회준비에 대비할 예정이다. 국제회의를 위한 호텔예약은 이미 완료됐으며 참관자들을 위한 숙박시설은 현재까지 4천5백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회장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헤어월드 98 서울대회에서 국내출전선수들이 선전해 최소한 종합 3위권내 진입하기를 바란다고 전제하고 국내 미용계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 국제적인 선수의 육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해 외국의 경우 선수들의 연령이 20대로 업에 종사하기보다는 프로미용인으로서의 기술향상에 보다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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