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 지사장 최승용)은 자사 대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패스포트(Passport)의 새로운 기능인 ‘패스포트 AI(Passport AI)’를 공개,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로모니터의 시장 정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된 패스포트 AI는 생성형AI기술을 활용한 기능으로 패스포트 데이터베이스 내 검색 경험을 현저히 향상시켜준다. 패스포트 고객들은 패스포트 AI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내에 있는 시장 및 산업 정보 접근과 사용을 더욱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
패스포트 AI에는 다음과 같은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다.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s, LLM):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된다. 패스포트 AI는 LLM을 활용하여 자연어 질문을 이해하고, 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 △검색 확장 생성(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RAG):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하는 패스포트AI는 검색 확장 생성(RAG)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답변을 생성하는 대신 유로모니터가 보유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및 분석 보고서에서 관련 콘텐츠를 검색하고 요약한다. 사용자는 정보 출처와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다.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Multi-Agent System, MAS): 멀티-에이전트 시스템(MAS)은 가상의 조사원처럼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며 패스포트 AI가 최적의 답변을 찾아 낼 수 있도록 질문을 다듬고, 유로모니터가 보유한 콘텐츠 내에서 가장 관련성 높은 정보를 찾아내도록 지원한다. 패스포트 고유의 용어나 새로 도입된 자연어 검색에도 대응한다.
패스포트 AI, 최첨단 인공 지능과 인간 지능의 결합
라민 라후아즈니아(Lamine Lahouasnia)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생성형 AI 디렉터는 “유로모니터는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조언자이자 파트너다”며 “최첨단 인공 지능(AI)와 인간 지능의 집약체로 거듭난 패스포트는, 패스포트AI를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 분석에 더욱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지원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생성형 AI 도구와 달리 패스포트 AI가 제공하는 정보는 100% 유로모니터가 보유한 독점 콘텐츠에서 제공된다. 투명성과 정보 출처의 명확성에 힘입어, 사용자는 패스포트 AI의 답변을 완전히 신뢰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팀 키친(Tim Kitchin)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는 “패스포트 AI는 고객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제품 개선에 대한 유로모니터의 고민과 도전이 반영된 결과물이다”며 “패스포트 AI는 고객이 패스포트 데이터베이스에서 더 큰 가치를 발견해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보다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유로모니터의 마켓 인사이트를 활용해 더 많은 비즈니스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