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이윰, 2개월만에 떴다.
한불 이윰, 2개월만에 떴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5.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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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인터넷리서치 독특한 표현.명확한 컨셉이 시선모아
"가, 갸, 거, 겨"로 학창시절의 추억거리를 회상하게 만든 기초광고로 시작한 이윰광고가 이윰에어 인 팩트의 TV광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얼굴이 활짝 피었습니다"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매일경제신문사 인터넷 리서치가 발표한 20대 여성 화장품 사용실태에 의하면 한불화장품이 지난 3월에 출시한 브랜드 이윰의 TV광고 인지도가 전체 응답자의 12.4%를 기록, 한국화장품의 칼리에 이어서 2위를 차지했다.



소비자 인지도 순위가 비록 칼리 브랜드에 이어서 2위를 차지했지만 이것은 기타 경쟁 브랜드들이 오래전에 출시된 브랜드들로 소비자들에게 오랜동안 노출되어 왔던 것을 감안하고 이윰브랜드가 출시된지 2개월도 안된 브랜드인 것을 볼 때 이윰의 출발은 성공적이라 평가되며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한불화장품은 독특한 광고 크리에이티브로 화장품업계 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 `차별화된 광고`의 교과서로 불리며 화장품 광고의 진보된 감각을 보여 주었다. 이처럼 한불화장품의 이윰광고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한불화장품이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또 올해부터 새롭게 한불화장품의 광고를 대행하고 잇는 웰콤과 한불화장품의 절묘한 호흡이 그동안의 광고부문에서 강한 파워를 발휘한데 플러스 알파의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는 평도 듣고 있다. 더불어 20대 여성이 뽑은 화장품 인기모델로는 고소영씨가 20.7%로 심은하 씨에 이어서 2위를 차지해 최근 광고계의 여왕이라는 별칭이 어울리는 인기도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고소영씨와 심은하씨가 불꽃 튀기는 선의의 경쟁관계를 유지하면서 최근의 방송 광고계를 리드하는 톱모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매경 인터넷리서치의 결과를 토대로 이윰, 칼리 등의 광고를 보고 있으면 소비자들이 다가오는 새로운 천년에 어떠한 광고를 원하는지 예측할 수 있으며 한불화장품의 변화하고 진보된 광고의 모습에 소비자들은 기대를 걸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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