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보닌 모노타임
화창한 가을 아침 8시가넘어서면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의 여점원은 가슴이 콩콩 뛰기 시작한다. 8시 5분. 마침내 시간(?)이 되었다 싶을 즈음 여점원은 속으로 카운터를 시작한다. ‘어느덧 그녀의 등 뒤 카운터로 바짝 다가와 있는 남자 장동건. 장동건의 다소 굵직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에스프레소 큰 컵, 약간 뜨겁게요!’ 내일도 어김없이 바로 그 시간에 약간 뜨거운 에스프레소 큰 컵을 주문할 그 남자. 장동건을 기대하며 여점원이 마음으로 속삭인다. ‘그가 가져가는 것은 내 마음입니다’.
신발끈 편에 이어지는 보닌 모노다임 2편에도 ‘부드러운 남자’ 장동건이 출연한다. 이번 광고에서는 ‘부드러운 남자’ 장동건의 이미지, ‘사랑하고 싶은 남자’의 슬로건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을의 느낌에 맞게, 또 ‘고단수의 플레이보이’가 될 위험도 비껴가면서 지난 편의 느낌을 이어가는 상큼한 캠페인 2탄이 만들어졌다. 내일 아침 화창하게 갠 거리 한 모퉁이에서 부드러운 남자와 마주치는 꿈을 꿔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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