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헤라’, 매출 1천억 돌파
태평양 ‘헤라’, 매출 1천억 돌파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11.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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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 화장품으론 최초 … 브랜드 철학 소비자에 심어

국내 프레스티지 화장품 시장에서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 브랜드가 탄생했다. 지난 95년 발매돼 백화점·방판 시장에서 브랜드력을 자랑해온 ‘헤라(HERA)’가 그 주인공. 태평양은 지난 2일 “헤라 브랜드가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연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전문점경로 브랜드인 ‘마몽드’와 ‘라네즈’에 이어 세번째다.



헤라의 스킨케어는 독일의 CLR사와 공동으로 세포의 ‘신호전달 시스템’이란 피부 생리 이론에 의거해 개발돼 세포 차원의 치유상품으로 탄탄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실현시켜준다. 첨단 기술과 감성적 접근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헤라 메이크업은 자신감을 복돋우며 숨겨진 아름다운 개성을 이끌어낸다.



헤라란 브랜드명은 동양미의 현대적 승화를 테마로 최신의 유행감각을 한껏 내포하면서도 자신만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현대적 여성상을 뜻한다.

‘진품의 가치 실현’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클레오파트라로 표현되는 독특한 모델 이미지 메이킹, 용기의 특이함과 참신함 등이 헤라를 명품 브랜드로 끌어올린 요인들이다. 헤라의 디자인은 동양 전통의 멋과 서양의 기능적 이미지 감각이 조화를 이뤘으며 리필이 가능해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시장조사 전문회사인 노박션사가 실시한 ‘브랜드 파워지수 조사’에서 샤넬, 랑콤 등을 제치고 국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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