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평양(사장 서경배)의 아이오페가 ’99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스타상은 일본, 호주 등 아시아 14개국이 가입하고 있는 APF(THE ASIAN PACKAGING FED- ERATION)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패키지디자인상 중 아시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태평양은 97년 오딧세이, 98년 데일리에 이어 올해 아이오페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룸으로써 앞선 디자인력을 국내외에 입증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2000년 ‘월드스타상(WORLDSTAR AWARD)’에 아시아 대표로 참석하는 자격을 획득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오페의 디자인은 ‘코스메디칼’이라는 브랜드 컨셉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현대성, 단순함을 디자인 키워드로 브랜드 전체에 일관된 BI 계획을 정립해 고객에게 시각적 통일감을 부여함으로써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전체적인 컬러는 자연속의 파란 하늘을 연상케 하는 코발트 블루와 순수한 느낌을 주는 퓨어 화이트와의 조화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브랜드의 고급성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 캡과 단상자 등에 고귀하면서도 깨끗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실버를 사용했다.



용기디자인은 사물 구조의 기본 형태인 원형을 기본으로 하되 사용시 편리하도록 용기 하단부분으로 갈수록 좁아지게 해 주사용자인 여성들이 사용할 때 상층부가 안정되게 밀착되어 미끄럼을 방지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2000년 1월 인도 캘커타에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