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등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관련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독화장품(대표 박효석)이 탈모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한약재 추출물 혼합제 스펠라 707을 출시했다.



지난 10일 한독화장품은 롯데호텔에서 스펠라 707 발매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10여년의 연구 끝에 스펠라 707을 개발, 대량 생산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고 밝혔다.



스펠라 707은 동충하초, 인삼, 당귀, 도인, 황기, 행인, 하수오, 감초 등 생약성분을 배합한 제품으로 한독화장품이 지난 97년 이후 2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탁월한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올들어 2월부터 서울대 약리학교실 정명희 교수와 중앙대 피부과 노병인 교수가 임상을 통해 밝힌 결과와 사진조사 결과 스펠라 707을 약 6개월간 바른 85명의 소비자 중 94.1%가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박효석 사장은 “조만간 국내 피부학계 전문의들과 임상실험을 실시해 그 결과를 세계 피부과학회에 보고하여 효능을 입증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