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한국능률협회는 생산혁신을 위해 TPM활동을 적극 추진한 16개 기업들에 대해 생산혁신TPM 대상을 수상하고 시상식과 함께 이틀간에 걸쳐 주제별 강연과 기업별 생산혁신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능률협회는 이들 기업들에 대해 서류심사를 거쳐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실사팀을 각 사업장에 파견, 현황을 파악한 후 최종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IE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에뛰드는 CI를 변경한 이래 Speed, Focus, Identity를 목표로 삼고 국내 메이크업 시장의 판도에 영향을 미쳐왔다. 현재 M/S 1위의 생산제품으로 아이섀도·펜슬류·립스틱·네일류를 비롯 최근에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과 베이스 제품의 신제품 출시 등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뛰드의 공장 혁신 활동의 추진은 그동안 고객의 다양화된 요구에 따라 제품 선택 기회의 확대하기 위해 유연 생산 시스템으로 전환한 것에 핵심을 이루고 있다. 품질향상, 원가절감, 소량 다품종 생산을 목표로 생산공정의 관리에 충실해왔다. 특히 2S(정리·정돈) 활동부터 바닥 적재 금지와 각종 대차를 제작 운영함으로써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밖에 근본적으로 불량 제로를 위해 협력사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업체 품질지도를 통한 품질안정화, 생산공정 조건과 고객품질 불만 사항에 대한 정보를 IT기술을 이용해 생산에 적극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납기 실천전략으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다품종 소량체제로 구축하고 투명한 현장을 만들고 있다.



에뛰드는 이러한 공장혁신 활동을 추진한 결과 생산성 향상 40%, 공정 불량율 200%감소, 생산대응률 20% 향상, 제조원가율 25% 향상 등의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www.etude.co.kr" target="_blank">www.etude.co.kr





기사입력일 : 2001-11-16